2005년 5월 23일 (월) / 제 1779 회
1. 나라는 내가 지킨다!
- 나라는 내가 지킨다! 현대판 홍길동과 김삿갓?? 새국적법 시행에 국적포기 신청자가 몰려든 국적관리사무소.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즉석한시를 읊어가며 이들을 엄중하게 꾸짖는 이 가 있으니,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씨. 튀는 시위로 가는곳 마다 화제를 몰고 다녔다. 옷로비 사건에 몸빼바지, 부패공직자들 에겐 때밀이 수건을 보내 답답한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 것도 바로 그였다. 독특한 시위 아이디어 위해 신문과 방송뉴스에 서 눈을 떼지않고, 시위자체가 생활이니 매직,테이프 등이 필수 품! 그와함께 어김없이 나타나는 현대판 김삿갓까지...끊임없이 되 풀이되는 비리와 잊혀져가는 독도문제를 환기시키기 위해 오늘도 시위현장에 나섰다는 이들을 따라가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BS2TV 5월25일 아침7:30 생방송 세상의 아침-배칠수의 세상만사
활빈단,외상밥값 좀 갚으세요...
2005년 5월 25일 수요일 - 제 1112회 오전7시30분
작성일: 2005/05/24
모닝이슈 -고수익 현혹! 음란채팅에 빠진 여성들
얼마전 고수익 보장이라는 말에 주부와 여대생 등 수 천명의 여성이
컴퓨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해온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 화상채팅을 통해 남성회원들에게 음란한 행위를 보여주고 거액의 요금을 챙겨 온 것. 더구나 이들 중 60%가 평범한 가정주부! 고수익 보장이라는 유혹 앞에서 옷을 벗었다가 가정파탄 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음란채팅의 실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해결방안은 없는지 취재해 본다.
<해외기획> 말이 사람을 치료한다 -영국의 재활승마 장애를 돕는데 이용되었던 최초의 동물, 말! 영국에서는 1차 세계 대전이후 부상병들에게 승마를 통해 회복훈련을 실시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재활승마는 장애인들을 위한 치료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말과 인간, 그 교감과 치유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배칠수의 세상만사
① 친일화가의 영정&동상 논란 최근 우리나라 위인들의 영정과 동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바로 이를
만든 작가의 상당수가 항일 시대 친일행적을 가진 인사들이기 때문. 대표적인 친일 화가 김은호가 그린 논개 영정은 진주시민단체들에 의해 무단으로 철거 됐고, 남원 광한루에 봉안된 성춘향의 미인도 역시 무단 철거 위기에 놓였다. 또한 이충무공, 안중근, 동상을 비롯한 위인들의 동상 대부분이 친일행적이 있는 조각가의 작품이 라는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친일 화가들이 그린 영정과 동상을 둘러싼 논쟁을 취재한다.
② 공무원 여러분~ 외상값 좀 갚아주세요!
얼마전 재경부 홈페이지에 '외상값 갚아 달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주 고객인 공무원이 밥을 외상으로 먹고 외상값을 안 갚는 다는 것. 실제로 정부부처가 있는 청사 인근 식당에서는 이 같은 외상 밥을 비일비재하다는데...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에서는 정부 청사에 꼴뚜기와 밴댕이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들 은 서로 자신들이 아니라며 발뺌하고 있는데... 외상값을 둘러싼 논란을 취재한다.
세상 속으로 - 격투기 챔피언을 꿈꾼다! 60세 김성재씨
거칠고 험한 스포츠로 유명한 이종 격투기! 젊은이들도 하기 어렵다는 스포츠에 과감히 도전한 할아버지가 있다. 환갑의 나이 60세인 김성재씨가 바로 그 주인공! 운동을 워낙 좋아해 태권도, 유도부터 무에 타이까지 못하는 게 없다는 할아버지는 작년부터 이종 격투기에 빠지셨다고~ 또한 할아버지의 무술 사랑은 춤으로까지 이어져 요즘엔 힙합을 배우는 중이라고 하는데... 운동에 죽고 운동 에 산다는 60세 열혈남아 김성재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행복이 가득한 집 - 윤기 찰기가 자르르~~ 가마솥 밥맛이 최고! 주방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주방의 필수품이었던 전기밥솥의 자리를 가마솥이 차지! 도대체 가마솥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가마솥 밥맛의 비밀을 파헤쳐 보고, 다양한 가마솥 요리와 가마솥을 이용한 멋진 장식품 그리고 가마솥에 푹 빠진 도시의 한 가정집을 찾아가 가마솥의 색다른 활용법을 배워본다.
2005/05/24 132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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