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져온 캐논제품의 불매운동이 극을 치닫자 이 제품을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는 LG상사가 골머리를 앓고있다.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등을 생산 판매하는 일본 전자업체 캐논이 후원하는 유럽 지역 대형지도 전시행사에서 동해를 일본해(MER DU JAPON)로, 독도를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캐논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LG상사의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활빈단이라는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불매운동은 빈 리스본 등 유럽 미술관에 전시된 세계지도에서 독도 표기를 삭제하고 '다케시마'로 표기한 캐논사에 대해 전개되고 있다.
조윤성 기자ⓒ스탁데일리 cool@stock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