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자세 바뀐 부천 1위 질주, 정해성(69회) - 일간스포츠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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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445회 작성일 2005-04-16 00:00
정신 자세 바뀐 부천 1위 질주, 정해성(69회)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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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정신 자세 바뀐 부천 1위 질주
 
부천 승승장구 비결은
 
 정해성 부천 SK 감독(47)이 K리그 삼성하우젠컵에서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K리그 최하위(4승 14무 6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꼴찌 자리를 못 면했던 부천이기에 변화가 놀랍다. 2000년 8월 이후 4년 8개월여 만에 3연승을 이룬 부천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제야 프로답다

지난해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벗기기에 급급했던 정해성 감독은 "이제야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신자세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기려는 욕심'도 많아졌고, 미리 점수를 내주고도 '포기하는 경기'를 하지 않는다. 대표적 예가 지난달 13일 수원 삼성전. 수원전 절대열세인 부천은 당시 3점을 먼저 내주고도 2점을 따라잡는 뚝심을 발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 자세를 보였다.
 
▲골 결정력과 든든한 수비력
지난해 시즌 초 6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기는 축구'와 거리가 멀었던 부천은 올해 서울(1-0승), 인천(1-0승)전에서 알 수 있듯 단 한 점을 뽑아내고도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 이리네(3골) 등이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고, '노장 트리오'인 GK조준호, 김한윤, 보리스 등이 버티는 막강한 수비라인이 손쉬운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신인의 맹활약
아주대 3학년을 다니다 올해 프로에 뛰어든 미드필더 김재성(22)과 고려대 2학년을 마치고 부천에 합류한 수비수 조용형(22)이 부천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지난 9일 인천전에서 강한 왼발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재성은 신인답지 않은 공수조율 능력을 보이며 붙박이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정해성 감독이 "홍명보의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한 조용형도 부상당한 김정수의 자리를 메우며 안정된 수비를 펼치고 있다. 정해성 감독은 "신인들이 의외로 안정된 기량을 펼치고 있어 팀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 만족해 했다.

지윤미 기자<try2@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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