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전재)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05-03-07 00:00
[생각하기]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전재)

본문




acdc3a1d3b.jpg

그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 없는 그 손......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 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그 옛날,
그대에게 회초리를 들고 꾸짖으시던
그 엄(嚴)하고 꼿꼿한 손
슬프고 힘들 때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손은 이제 없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여정(旅程)에 지치고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연약(軟弱)해지신
늙고 병드신 어머니의
거칠고 힘 없는 손이 있을 뿐...

이제 그대!
잠시 일상(日常)을 접고
삶에 분주한 그 손으로,
아내와 자식들의 손을 잡았던 그 손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아보지 않으려는가?
그의 머리를
그대 가슴에 기대게 하지 않으려는가?

어머니를 위해서..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그대를 위해서......
RcvCheck.asp?uid=36074372&userid=ykko47&key=LPIFIPAIJLUGBAFBURBCAB2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80 (中) 2005-03-13 573
13179 (中) 2005-03-12 502
13178 (中) 2005-03-12 466
13177 (中) 2005-03-11 497
13176 (中) 2005-03-11 366
13175 (中) 2005-03-10 525
13174 (中) 2005-03-09 666
13173 (中) 2005-03-09 380
13172 (中) 2005-03-09 402
13171 (中) 2005-03-09 385
13170 (中) 2005-03-09 413
13169 (中) 2005-03-09 507
13168 (中) 2005-03-08 2728
13167 (中) 2005-03-08 454
13166 (中) 2005-03-08 508
13165 (中) 2005-03-08 690
열람중 (中) 2005-03-07 415
13163 (中) 2005-03-07 507
13162 (中) 2005-03-07 396
13161 (中) 2005-03-05 416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