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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689회 작성일 2005-03-08 00:00
[토론]민족중앙학교 선후배교우님제위! 후배는 선배님 말이라면 무조건 고분고분 들어야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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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연대 임광규(중앙47회) 대표, 한승조 제명 반대
[고뉴스 2005-03-07 18:21]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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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씨가 5공화국때 모두 3차례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훈 취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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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황문성 기자) 자유시민연대 임광규 대표(66)가 7일 KBS 1R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대담에서 친일 망언을 한 한승조 교수의 제명을 반대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임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유시민연대 비상대책위가 요구하고 있는 한교수의 회원자격 박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자유시민연대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6일 '한승조 교수 파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글에서 "우리는 한 교수 파문을 계기로 자유시민연대가 제2의 창립을 할 수 있도록 자유시민연대 지도부가 동반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 충돌이 예상된다.

임대표는 일단 자유시민연대와 한교수의 글이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다.

비대위의 소장파들이 박탈하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임대표는 세 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첫째, 자유시민연대는 과거의 역사관을 놓고 투쟁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현재의 헌법질서, 즉 자유민주 체제를 훼손하거나 파괴하려는 세력에 대해서 투쟁하는 단체입니다.

둘째는 우리는 공통의 자유이념을 중심으로 갖가지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가진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의 연합체입니다. 자유시민연대 다른 공동대표들 전부의 의견과 대치된다고 해서 한 교수가 공동대표직을 사퇴한 것에 추가해서 회원자격까지 박탈하자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자유시민연대 절대 다수의 의견은 한 교수의 역사 분쟁을 논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교수가 자유시민연대 회원들을 오염시키고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견해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상 임대표가 밝힌 반대의 요지는 "현재의 자유민주체제에 대한 명백하고도 현저한 위험이 되는 것도 아니고, 미래의 자유경제 발전을 모욕하는 논리도 아닙니다"라는 것. 이는 소장파들이 주장한 "아무리 자유민주국가라지만 법적으로는 몰라도 도덕적으로는, 나라와 민족을 억압한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자유까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라는 성명서와 대치되는 부분이 있다.

임대표는 또 보수인사인 지만원씨의 한승조 옹호론에 대해서도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우선 색다른 견해라고 해서 덮어놓고 배척하는 사회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자유민주체제에 장점을 잃어버리는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색다른 견해로 한번 따져보고자 하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지만원의 글에 대해선 일정한 선을 긋는 듯 했다.
plas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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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망언 매국노 한승조
 
할복자결 촉구"
[고뉴스 2005-03-07 18:39]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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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씨가 5공화국때 모두 3차례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훈 취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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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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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황문성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한승조 교수의 망언에 칼을 빼들었다.

활빈단은 소신과 변명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국민적 분노를 더욱 거세게 한 한승조씨를 강도 높게 규탄하고 박종구 고려대 교우회장과 어윤대 고려대 총장에게 교우회원자격까지 제명해 박탈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글을 쓴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러울 게 없다"며 "오히려 이 문제가 공론화되기를 바란다"고 망언 후 분노하는 여론이 비등하자 짧은 사과문 발표로 급한 불을 끄려던 한승조씨를 향해 "할복자결, 자폭하던가 일본에 귀화하길 바란다"며 격렬히 비난하고 경종용품으로 개끈, 단도를 발송하고 한씨종친회에도 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한승조씨 외에도 수구보수인사로 위장해 암약하는 친일편향 학자 등 지도층의 반민족행위를 철저히 뿌리뽑을 것과 국민을 혼란하게 하는 친일세력의 망발을 민족자존수호 차원에서 규탄, 응징·분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활빈단은 지난달 20일 강원도 평창 계방산 눈위에서 설상 반일규탄대회에 이어 지난 6일 오후1시30분경 경기도 양평군 고동산과 가평군 화야산에서 고려대경제인산악회(회장 이근모) 100여명의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시산제 직후 한일합방미화 등 친일매국망언을 한 한승조 고대명예교수 규탄대회 및 다카노 일본대사 독도망언사과 촉구와 함께 다케시마의 날 제정 결사반대 등 독도사수결의 다짐 대회를 열었다.

이날 활빈단과 고대경제인산악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민족고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한교수의 반민족행위를 전교우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성 명 서)

1. 자유, 정의, 진리의 민족학교인 고려대학교 어윤대 총장과 박종구 고대 교우회장은 한일합방미화 친일매국망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거세게 하고 민족고대 교우와 재학생 가슴에 비수를 꽂은 친일파 한승조 전 고대 명예교수에 대해 고대교우회원 자격을 제명해 박탈하라.

1. 애국의열단체는 우익수구보수진영 내 친일매국노 색출에 나서 모두 역사심판대에 올려라.

1. 겉으로는 '한일우정의 해 2005' 굳게 다지자 해놓고 돌아서선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역사교과서 왜곡, 신사참배 합법화 획책에 나선 일본은 교활한 침략주의 만행 즉각 중단하라.

1. 독도망언 일본대사의 사과요구, 추방 등 정부의 대일강성 민족자주외교를 강력 촉구한다.

1. 국민들은 소비성 일제품 안쓰기운동 및 불매운동과 일본문화 개방중단운동, 일본의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적극 저지 등 민족자존수호 극일운동과 독도사수로 내나라 내땅지키기, 영토수호와 대마도, 간도 되찾기 등 애국운동에 총매진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일본교과서 문제제기는 내정간섭”…끝없이 이어진 한승조 교수의 친일 망언들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5-03-04 15:48]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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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caption.gif한승조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고려대 명예교수) ⓒ 시민의신문
“교과서를 어떻게 쓰느냐는 그 나라의 권리.” “오늘의 일본은 과거의 제국 일본이 아니다.”(이상 한국논단 2001년 9월호)

“청산리전투는 물론 심지어 보천보전투가 김일성의 항일전투가 아니라는 설도 만만치 않은 자료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월간 북한 2004년 8월호).”

일본 잡지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는 오히려 축복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을 기고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는 예전부터 각종 기고를 통해 반민족이고 친일적인 성향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민족지성’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했던 한 교수는 수많은 기고를 통해 한일관계의 악화를 반대해왔으며 항일무력투쟁파에 대해 “겉보기는 멋있는 것 같으나 전혀 실속이 없었던 움직임(월간 북한)”이라고 표현하는 등의 반민족적이고 친일적인 언급을 수없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교과서논란 내정간섭이자 권리침해

한 교수는 2001년 한국논단 9월호에서 ‘한일관계를 더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교과서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박찬웅 교수가 말한 바와 같이 어느 나라가 자국의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써서 가르치건 그것은 그 나라 정부나 국민의 고유권한”이라며 “역사교과서를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는 주문이나 요구는 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이며 권리의 침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와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는 “세상사의 사리와 도리를 밝혀서 경우에 닿지 않는 소리를 그만 하고자 말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외부 사람들에게 최소한 한국국민 모두가 사리를 모르는 아귀(餓鬼)나 아수라(阿修羅)집단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라고 밝혀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말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우호적인 국가 간의 예의가 아니다”라며 “우리의 단군설화를 일본이 시비하며 저술을 논란할 때 그런 간섭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한 교수는 “일본의 역사교과서가 불만스럽다면 한국 측에서는 그를 반박하는 서술을 저술하여 일본에서 출판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지나치게 감정적이며 비이성적인 행위를 지속할 때 어떻게 국제 사회의 존경을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해 친일적인 성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또 2004년 8월호 ‘북한’에서 “1908년 안중근의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 저격살해나 1932년 이봉창 의사의 천황저격사건이나 상해 홍구공원에서 윤봉길의 폭탄테러 등은 일제에 대한 무력항쟁이라기보다는 세계의 여론을 환기하려는 독립외교활동의 일환”이라며 “중공군 부대소속의 연안파나 조선의용군 또는 동북항일연군의 여러 부대를 제외하면 일본군과 제대로 전투다운 전투를 한 일은 없었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라며 독립군활동을 폄하하기도 했다.

일본 ‘은혜를 잊지 않는 국민’, 한국 ‘원한을 잊지 않는 국민’

한 교수의 친일은 그가 남긴 수많은 글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한 교수가 지난 2000년 11월 23일자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반성해야 할 한국인의 국민성격’이라는 글의 ‘은혜를 잊지 않는 국민과  원한을 잊지 않는 국민’이라는 소제목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현재 일본이 현재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 세계의 선진국이 되어 있는 반면에 한국은 일본보다 훨씬 못 사는 나라, 여러 면에서 뒤져있는 나라가 되어 있다. 왜 그런가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여기서는 일본은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인데 비하여 한국은 원한을 잊지 않는 나라, 다시 말해서 일본은 긍정과 화합이 주조를 이루는데 비하여 한국은 부정과 분열이 주조를 이루는 나라가 아니냐는 가설이 한 몫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 교수는 여기에서 두 가지의 인간유형을 제시하고 △한 가지라도 은혜를 입었으면 여타의 해악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보은하려는 인간형과 △하고 많은 은혜를 입었어도 한 가지 불만이나 억울함이라도 있었다면 그 원한을 잊지 않고 반드시 보복하고 마는 인간형을 제시한다.

그는 “전자는 긍정적 선량한 인간형이요 후자는 부정적이며 사악한 인간형”이라며 “문제는 한국인들 중에는 전자형보다도 후자형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미국의 도움에 대해 고마워하기보다는 불만이 많다는 것을 지적한 것.

“한국은 건국당시부터 미국의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아왔다. 그로 인하여 북한의 침략을 모면하고 평화가 유지 되었음에도 조금도 고마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즐겨 주한미군의 잔학행위를 들추어내며 한미행정협정의 불공정성을 과장해 댄다.”

한 교수는 “대체로 공산주의자들은 원한을 잊지 않는 유형들인데 한국에는 그런 유형이 많은데 비하여 일본인들 중에는 한 번이라도 은혜를 입으면 틀림없이 보은하는 부류가 많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해 본다”며 노골적인 친일 정서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의 ‘앗싸리정신’이 한국인의 ‘오기’보다 낫다

일본에 대한 한 교수의 예찬은 계속됐다. 한 교수는 “앗싸리하고 뒤끝이 없는 일본인들의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되는 것이 한국인 특유의 오기심”이라며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졌으면서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기를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현 정권을 끊임없이 비판해온 자신들에게 돌팔매가 되돌아 올 수도 있는 상황을 연출한 것.

그는 이런 심사를 ‘오기(傲氣)’로 지적하고, “식민지가 된 가장 큰 이유도 이조 말 대한제국의 실정으로 인하여 외세의 개입을 막지 못한데 있었음을 인정하기를 거부하며 일본의 침략주의만 비난하는데 열을 올린다”며 자민족 비판에 열을 올렸다.

한 교수는 우리민족의 절의사상(節義思想)과 도덕적 결백주의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그는 정몽주,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 조광조, 최익현, 신채호, 윤동주 등을 거론하며 “그런 비극의 주인공을 우상화하다보면 그런 형을 모방하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더 꼴불견들은 자신은 전혀 그런 위인도 못되면서 자신들을 즐겨 그들과 동일시하려고 들며 그런 체하거나 생각이 모자란 젊은이들을 그런 쪽으로 부추기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은 멸종한 ‘인디언’.. 허영심에 내실 없다

한국인들에 대한 비난은 끝없이 이어졌지만 일본인이 여전히 위대했다.

한 교수는 “조선조와 한말의 양반들을 비롯하여 일제와 해방 후에도 한국인들의 표정과 행위유형은 멸종한 아메리카 인디안들과 공통점이 많았다”며 “다행히 몰살은 모면했지만 나라를 잃고 또 남북이 분단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지속해왔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일본인들은 섬나라 사람들이라 그런지 자기들 끼리는 싸워도 대외적으로는 잘도 화합하고 단결해왔다. 자신들을 대화(大和 야마도)민족으로 자처하기를 좋아했다. 한국에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화합단결이 안됐지만 일본에는 잘난 사람들이 없어서 오히려 똘똘 뭉치게 되는 모양이다.”

한 교수는 또 “한국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허영심이 많아서인지 내실이 미흡하여 일상적인 일들을 무성의 부주의로 잘못해 오면서 그런 과오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것은 모조리 타인들에게 책임전가한다”며 “평소에 박덕한 사람들은 박복의 과보를 받기 마련”이라는 저주에 가까운 망어도 서슴지 않았다.

박종철 고문치사는 불행한 ‘과실치사’

한 교수의 주관적인 관점은 박종철사건에 대한 인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독일 아우슈비츠의 보전과 박종철 고문실을 동일시 할 수 없다는 것.

그는 “독일의 아우슈비츠 시설은 유태인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 의도적 계획적으로 대량살륙했던 시설물”이라며 “그러나 박종철 고문치사는 그를 살해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고문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두둔했다. 또 “수사관이 잡으려고 했던 사람은 박 군이 아니라 그들에게 모종의 지시를 내렸던 고참 운동권 학생이었고 그의 행방을 캐묻는 과정에서 고 박종철 군은 불행하게도 과실치사를 당하고 말았던 것”이라는 안기부 대변인 수준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국여성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비난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하구 많은 날 매주 수요일 12시에 일본대사관 정문 앞에서 빠짐없이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했다는 그런 방법은 ‘한국인들 참 집요하다’고 일본 사람들의 두 손을 들도록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비꼬았다.

“부부나 친구관계는 말할 것 없고 어떤 대인관계에서 상호간에 긴장을 조성하여 관계를 더욱 악화 또는 냉각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상대방이 감추고 아파하는 약점을 계속 들먹이며 망신을 주는 행위이다. 상대방은 입을 다물고 아무런 대꾸도 안 할 수가 있으나 말하는 측에 대해서는 이미 가지려고 했던 호감이나 선의는 없어지고 차가운 적의가 부추길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한국인’은 쇠파리

마지막 부분에 한 교수는 “나비는 예쁜 꽃과 맛있는 꿀을 찾아 날아다니지만 쇠파리는 더러운 곳 냄새나는 곳만 찾아다닌다”며 “개혁이라는 이름의 혁명을 추구하는 사이비 진보세력들이 좀 더 심사숙고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국민들을 쇠파리들 모양 추악하고 냄새 나는 사실만 들추어내어 나라와 체제의 정통성만 훼손시키는 행위로 유도함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더구나 은연중 북측 체제의 정당성을 상대적으로 고양시켜주며 적화통일로 이끌어 가는 결과를 회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진보세력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은 불행했던 과거경험이 심어준 부정심리, 곧 이른바 한(恨)의 심정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찾아 보아야 할 것”이라며 “이 나라가 다시 망한다면 박종철 치사사건이나 여자정신대사건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혹독한 불행과 비극으로 젊은이와 여자들을 처박는 결과를 가져올는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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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성일
임 대표의  세가지 이유도 별다른 논점과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역사관과 가치관이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나 싶어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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