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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53회 작성일 2005-03-08 00:00
북촌한옥마을 새 단장한다_조선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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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北村)이 새로 단장된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종로구 가회동·계동·재동·안국동·원서동 일대로, 한옥 900여채가 몰려 있다. ‘북촌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는 올해는 북촌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2㎞를 새로 단장해 역사 문화 탐방로를 만들고, 관광에 활용하려는 사업을 펼친다.
 
◆북촌길 등 4개 도로 단장=서울시와 종로구는 작년 9월부터 북촌길(830m)과 계동길(420m)을 정비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궁 동쪽 소격동에서 가회동, 재동을 지나 창덕궁 서쪽을 잇는 동서 방향의 북촌길과 재동초등학교 동쪽부터 중앙고를 잇는 남북 방향의 계동길은 북촌의 중심도로이다. 북촌의 다른 골목길에 비해 폭이 6~12m로 넓다.
가장 큰 변화는 골목길에서 전신주와 전선, 전화선이 사라지는 것. 모두 땅속으로 넣을 예정이다. 또 길도 황토색 포장재를 덮어 예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만든다. 여유 공간에는 담쟁이와 토종식물 화단, 고유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는 문화마당이나 동네마당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신주 이설 등 공사는 상반기에 끝낸다.
 
하반기에는 화동길(450m)과 풍문여고길(480m)을 손질하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도 북촌길·계동길과 마찬가지로 전기·통신선로를 땅속으로 넣고 도로와 포도를 포장한다. 또 작은 주차장, 쌈지공원도 만들 계획이다. 이 공사는 연말까지 완료된다.
200503060165_01.jpg

 
◆한옥리모델링 지붕처마선 살려=가회동 일부 지역의 골목길 700m는 이미 2003년 말에 정비가 끝났다. 한옥의 운치를 빼앗던 전신주나 공중의 전선이 사라지면서 풍광이 달라졌다. 한옥 180여채도 리모델링을 거쳐 외벽과 지붕 처마선을 살렸다. 실내 화장실과 입식 주방 등 거주민의 편의를 고려하면서 전통에다 현대를 가미했다.
 
서울시는 10월부터는 북촌 한옥마을을 걸어서 둘러보는 도보 관광코스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는 정동, 경복궁, 창경궁 일대 등 3개 지역의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이 가능한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안내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청계천 코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3월 6일 실린 내용입니다.
(中) 작성일
ㅅ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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