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홍명보, 축구협회 이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기자= 대한축구협회는 90년대 한국 축구계를 풍미했던 현 축구협회 국제위원 김주성(39)과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6)를 신임 이사로 선 임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협회 이사는 나이가 많은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이번에는 행정 면모를 일신하고 세대 교체를 한다는 차원에서 파격적으로 30대의 김주성, 홍명보 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그외 1970년대 국가대표 청룡 벰버였던 김재한, 김기복, 정규풍, 이차만, 최태 열, 이종한 등 8명이 새로운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회장단에는 기존의 문정식, 이종환 부회장이 물러나고 장원직 전 경기위 원장이 선임됐다.
◇다음은 제50대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명단
▲회장= 정몽준
▲부회장= 송영식, 이갑진, 이회택, 조중연, 장원직(신임)
▲전무이사= 노흥섭
▲이사= 김기복, 김재한, 정규풍, 이차만, 이종한, 최태열, 김주성, 홍명보( 이상 신임) 장순필, 안봉기, 윤영설, 강신우, 조정수, 김진국, 이영근, 김삼락, 최 창선, 오규상, 이종건, 채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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