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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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8 | 5반 모여라!!!(유기선 위독) | 김표년(pnkim) | 2004-11-18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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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관(pjk90000) New (x) 어제 저녁7시 병원에 도착해서 10시30분에 나올 때까지, 1천상만목사,4김유찬목사,2박정관,5김종수,5박영철,5서경환,5유정훈,8장경태,0김갑일...9명이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며 유기선의 평강을 기원했습니다. 그 뒤에 1신용섭이 도착했구요.누구인지 알아보기는 하는데...곧바로 잠에 빠지듯... 가물거리는 모습이...
■ 유정훈(hoonyoo) New (x) 올라가 기선이 보고 대전으로 내려왔음. 눈을 마주치고 희미한 미소도 보았는데 갈 수 있는 사람은 늦기전에 가보도록. 지금은 더 할말이 없다. 나중에 나중에...
■ 김희창(id121855) 2004-11-18 (x) 아직해야 할일이 많은데...아직은 안된다, 기선이...우리도 언젠간 한번은 가야할 길이지만 아직은 안돼, 유기선 !
■ 장지수(yeosoo) 2004-11-18 (x) 정관공으로부터 안타까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나도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유기선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양이모(nari228) 2004-11-18 (x) 마음으로 기도 올립니다.
■ 신용섭(ysshin) 2004-11-18 (x) 모두들 각자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 박정관(pjk90000) 2004-11-18 (x) 오늘 pm6:15에 합정역 1번출구에서... 명지대 김갑일교수와 카풀해서 함께 가기로 약속했습니다.(pm7시에 병원로비에서 크리스천모임 친구들과 합류예정)~ 동참하실분 전화주세요.☎019-232-0049
■ 임문혁(moonhyuk) 2004-11-18 (x) 참 담백한 세상 맛이로고... 미지의 두려움 앞에 초연함을 가장 해야만 하는가!
■ 김희창(id121855) 2004-11-18 (x) 연장시술을 반대 한 기선이 ..그심정이....
■ 김영진(kyjortho) 2004-11-18 (x)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려하네.... 험악한 세상이라도 살아있기를 모두 다 바라는데....
■ 윤경규(dentyoon) 2004-11-18 (x) 기선아 힘네라 왜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은거야 기선이를 위해 기도한다...
■ 김표년(pnkim) 2004-11-18 (x) 생명연장 시술을 한다고 병이 고쳐지는 것은 아니고 단지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할 뿐이므로 환자도 고통스럽고 비용이 만만하지 않아! 가장이 할 수 있는 마지막 가족을 위한 배려의 의미도 있을 것이다. 모두 현재의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이다.
■ 박창신(cspark) 2004-11-18 (x) 기선이가 이렇게 떠나야 하는거냐? 우리가 그를 이렇게 보내야 하는거냐?
■ 박정관(pjk90000) 2004-11-18 (x) (16:05 육동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발송)~"유기선위독!~가족은 임종준비중~일산암센타1010호~pm7시 로비~만남약속~사이트참조pjk"
■ 박창신(cspark) 2004-11-18 (x) 연장시술 안하면 언제 어케 되는거요? 나두 가봐야 되는데..의식이 있다니까 만나보구 싶은데..
■ 박정관(pjk90000) 2004-11-18 (x) (15:50 부인과 통화한 소식)1010호병실은1인실이며, 임종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ㅜ.ㅜ 유기선본인도 생명연장시술은 반대하고, 죽음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의식도 또렷하답니다. 친척들도 연락받고 모이고 있답니다. 천상만목사, 김유찬목사,5박영철은 7시에 병원1층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 유정훈(hoonyoo) 2004-11-18 (x) 여기 대전이다. 기도하는 한편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 통화했었는데... 좀 더 견디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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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8 | 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 | 2004-11-18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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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18 (x) 큰애가 수능 시험을 보았다고.. 애비의 마음이 오죽했을꼬..
■ 2004-11-18 (x) 기적이라도...
■ 2004-11-18 (x) (15:50 부인과 통화한 소식)1010호병실은1인실이며, 임종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ㅜ.ㅜ 유기선본인도 생명연장시술은 반대하고, 죽음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의식도 또렷하답니다. 친척들도 연락받고 모이고 있답니다. 천상만목사, 김유찬목사,5박영철은 7시에 병원1층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 2004-11-18 (x) (16:05 육동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발송)~"유기선위독!~가족은 임종준비중~일산암센타1010호~pm7시 로비~만남약속~사이트참조pjk"
■ 2004-11-18 (x)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군.
■ 2004-11-18 (x) 기선이 상태가 어떠한지 누가 속보 좀 보내라. 답답하구나.
■ 2004-11-18 (x) 기선아, 서로 몸추스려서 한번 만나자 했는데,,,,
■ 2004-11-18 (x) 유기선, 그가 남긴 추억만이 자꾸 되살아나고 있어
■ 2004-11-18 (x) 유기선/아이디 bigship / 마지막방문시간/2004-11-11 오전 12:26:55/ 총방문수 390~ 일주일전까지도 2~3일에 한 번씩 방문하던데...
■ 2004-11-18 (x)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준비를 하는데 도와야 하는 거 아닌가?
■ 2004-11-18 (x) 그래도 냉정히 생각해보자. 인명재천인데 사람 힘으로 어쩔수없지. 다 하늘의 뜻인데... 다만 친구들로서 힘들고 외롭지 않게 곁에서 바라보는 것밖에는...
■ 2004-11-18 (x)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 2004-11-18 (x) 오 주여...
■ 2004-11-18 (x) ...어떻게해야....
■ 2004-11-18 (x) 지난 여름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일산에 있는 기선의 집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참 괜찮아 보였는데 불과 몇 달 사이에 악화가 되었구나
■ 2004-11-18 (x) 아... 마음이 무너집니다...우리가 그토록 소원했던 기선의 건강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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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앞의 촛불처럼...
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댓글목록
안됐네... 아직 40대인데... 모두 떠나는 사람 마음 편하게 보내줍시다. 기선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아직도 매일 아침 기선 선배님을 위해 기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세상 가는 것이라면,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아둥바둥 하게 하는건가요...사랑하고 아껴주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들인데....
중앙고30회 나운영선배작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embed src=http://www.romakoreanchurch.org/2000_us_tour_concert/3.mp3 autostart=true loop=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