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염초-만경대릿지 (2004.11.7)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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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419회 작성일 2004-11-12 00:00
북한산 염초-만경대릿지 (20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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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7일(일) 북한산 염초-만경대릿지

올해는 마지막일듯한 북한산염초와 만경대릿지를 다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염초릿지가 세번째인데 처음으로 말바위를 옆으로 지나 보았답니다. 조금 으시시~ ^^;
일행중에는 68회 김종관군과 김종관군 집사람도 있었구요.


주말 산행인파들을 헤치고 북문을 향해 부지런히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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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올라 북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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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과 릿지를 가르는 안내판,
릿지를 몰랐을 때 안내판을 보고 느낀 막연한 두려움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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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을 동여 매고 워밍업을 하며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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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만경대와 노적봉이 주말 산객들을 구경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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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열매들도 덩달아 신이 난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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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초 초입의 수직벽구간, 난이도가 높아 일반사람들은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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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른쪽 이 위로 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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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객들이 많아 책바위에서 정체가 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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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수직벽, 두 사람이 오르고 있네요. 멀리는 북문에서 올라 온 성곽길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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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에 사람이 많아 우리는 책갈피 오른쪽으로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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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가운데로 내려오지만... 이제막 김종관군 집사람이 책갈피로 내려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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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인 피아노바위를 일행의 마지막사람이 연주하며 내려오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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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책바위와 피아노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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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곳만 오르면 말바위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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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여 배도 부르고 발걸음도 무거워졌지만 힘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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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저멀리 숨은벽릿지객들이 고래등을 타려고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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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오르기전 내려다 보이는 이 바위가 [파랑새바위]라고 하더군요. 파랑새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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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바위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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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오른쪽은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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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는 요정도 폭의 바위길인데 그 아래는 현기증나는 낭떠러지이구요. 사고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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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정상이 바로 저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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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지나 온 말바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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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터 하강코스를 김종관군 집사람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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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오르게 될 만경대릿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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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아래 어느 바위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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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와 위문사이에도 이런 릿지코스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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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릿지 입구에 있는 바위인데 마치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듯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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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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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고래인듯한 바위가, 오른쪽에는 도미 같은 바위가 동해를 바라다 보고 있군요.
2004111103593109.jpg


스모그가 꽤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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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 직벽을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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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군 집사람인데 벽쪽으로 몸이 너무 붙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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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장갑 같이 잡을 곳이 없다고 하여 벙어리바위라고 하는 곳을 내려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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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 낭떠러지가 제법 깊어 꽤 위험한 곳이랍니다. 팔을 더 쭉 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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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꼭 껴안고 돌아야 하는 사랑바위를 지나고 있군요.
왼쪽그룹 뒤에서 두번째가 김종관(68),얼굴가리고 사람이 김종관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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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넘어 온 암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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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낭떠러지 때문에 공포감이 꽤 심하지만 홀드가 무척 좋아 재미있는 [피아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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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 직벽입니다. 이곳도 잡을 곳과 디딜곳이 많아 수월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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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열기를 식히며 뉘엿뉘엿 지고 있을 무렵 일행 모두 릿지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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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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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성일
옛 생각이 절로나네요 저는 한 20번은 간곳인데 정말이지 북문을 통해 백운대까지 오르며 많은 용기를 얻었던 때가 생각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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