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한일이네요 이제는 제 후배들까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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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2004-11-08 00:00
딱한일이네요 이제는 제 후배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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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한다하여 인정하거나 할 말이 없고 답이 궁색하다고 보시면 어리석은 게 아닐런지요. 일일이 대응을 자제 한 것은 앞서 밝혔던 내용으로 인해 주위의 권고와 충고 그리고 자숙이랄 건 없지만 맞대응을 하다보니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문과 옳고 그럼에 대한 판단을 내 기준에서 섣부른 공명심에 의해서 파장을 몰고 온 책임감을 쉬이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아무리 선배이지만 지나침의 정도를 넘어선 것 같아 충심으로 고언을 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선 무슨 말을 하여도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실 거란 걸 알면서도 다시 한번 소용돌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의식하면서 까지 굳이 말씀드리는 것은 후배 된 도리라고 생각하며 중앙선후배간의 우의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앞서 밝힌 제 글에 대한 일들은 작당운운 하셨지만 내용에 대해서 작당이니 모의를 했다거나 할 정도의 일은 절대 없었는데 뒷글을 보니 이상한 쪽으로 왜곡하시던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순전히 제가 직접 작성하여 대신 올려달라는 부탁만 했을 뿐인데 확대해석을 하시던데 제발 그러지 마십시요. 제가 다시금 밝히는 건 또 책이 잡힐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왜 꼭해야 하나를 알리는 겁니다.



  저 대신 글을 올려 달라 하였을 때 그 선배님은 오히려 저에게 나무라기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니가 한 만큼 되돌려 받는 거 뻔하고 특히 선배의 일들이니 상호간에 알아서 할 일이 아니냐. 또 이런 글 대신 올려주는 선배를 어떻게 생각하고 그러느냐였습니다. 그때 저는 그랬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선배덕 본거 없는데 선배님 덕 한번 봐야겠습니다라고....



  제 일이 바빠 여기 저기 돌아다니지만 저 역시 중앙인일 수밖에 없데요. 우연히 업무 차 마주한 사람이 중앙인임을 알았을 때 당연히 화제는 중앙이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교우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해서 관심을 가지다 보니 도저히 납득가지 않는 일들과 마주서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맨 정신으로 남도 아닌 후배가 선배에게 쌍욕을 해대고 어찌저찌해서 나이도 한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둥 기막힌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냔 말입니다.



  내일도 아닌데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말을 최근 제 동기 놈에게 듣고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동기한테도 싫은 소릴 들으면 ^^하면서 그리고 저 특정한 기수나 동아리교우들은 오직 동기라는 이유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영화스토리처럼 옳고 그럼의 판단을 오로지 자기 해석에 의해 자신들과 배치되는 글이 올라오면 집단린치를 가하듯 호도하고 왜곡하는 쪽에서 아우성인데 누군가는 아무리 똥이라지만 피하지 말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망한 것은 글이란 "글의 내용으로 누군가에게 설득을 해야지 후배의 글 표현이 선배에게 도리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몰아 붙이 시던데 옹색한 처지를 연륜을 앞세워 물 타듯 넘기시려는 것뿐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정한 분들 이외에 다른 교우님이 저를 나무라셨다면 저는 아마 수긍하였을 수 도 있었을 것 입니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아전인수격의 발상이 저를 못 참게 하였던 겁니다. 더군다나 교우회 사무처장이라는 분이 성급하게 합세하여 동기생과 관련되어서 인지 일방적인 편견을 앞세워 자유게시판 윤리 강령이랍시고 밝히면서 내놓고 두둔하신다면 그 누가 자유게시판을 자유롭게 이용하겠습니까. 이 세상 어느 사회에서도 반사회적 계층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특정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은 그들을 격리하지 않습니다. 진실성과 객관성 보편성이 없으면 격리하! 지 않아도 스스로 지리멸렬해지니까요.



  지금의 상황을 두고 침묵하는 대다수의 교우님들도 많은지 알고 있습니다. 저와 몇몇교우들의 일로 하여 상심하시고 불쾌히 여기신다면 저는 말을 옮기지 않겠습니다. 진짜 답답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 이현주(oasismusic)  2004-10-20   제 고교 시절에. . .싸움도 못하면서 대 빵(두 목)옆에 붙어서 阿附하며 寄生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런 경우를 보아야 한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80회 90회 후배까지 보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다소 경솔함도 있구요. 허나 저는 저보다 어린 후배의 글이 댓글로 올라와 저를 비꼬아도 이제 까지 그 후배에게 표현이 지나치다거나 등의 토를 달지 않았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후배 교우들을 존중해야 중앙의 새싹이 클거라는 것 때문입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고 인신공격을 했다고 하셨는데 게시판 안에서의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이고 또 한쪽만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제 동기라서 또 누구의 표현처럼 그 동기에게 아부나 하며 잘 보이기 위해서! 천만에요. 재학시절 동기 "노"교우와 친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맞선 적이 있다보니 별로 좋지 않은 기억과 아픔이 있었기에 개운하지 않은 동기인데 무슨 득을 본다고 이제와서 동기생에게 아부를 합니까. 이 나기호를 그렇게 치졸하게 폄하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최소한 저도 보통사람들의 수준에서 ! 잘났다고 내세우진 못해도 밥은 먹고 삽니다. 다소 불쾌하게 보시는 교우님께 염려 끼쳐 죄송합니다. 선배님이 읽어보시지 않아서 글이 매끄럽지 못하고 틀린 부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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