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blue>최근의 사태에 대하여</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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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시판을 어지럽혔던 아이디(id)의 도용이 사실인 것으로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교우정보에 수록된 정보가 틀리고 연락이 잘 안 되는 교우, 계우닷컴을 사용하지 않는 교우들을 주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신창열(63회), 이성종(63회) 교우의 아이디는 외국에 있는 A 교우에 의하여 10월 19일부터 도용되었습니다. 이미 공개적으로 도용되었음이 밝혀진 이진수(61회) 교우와 방수흥(63회) 교우는 동일인에 의하여 각각 10월 9일, 10월 3일부터 도용되었습니다. B 교우가 특별한 곳에서 나기호(74회) 교우의 아이디를 이용하여 쓴 것이 밝혀졌습니다. 김광진(63회) 교우의 것은 10월 19일부터 C 교우가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불법적인 행위 자체만으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데, 그에 더하여 교우들을 이간질하는 행위는 중앙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이라 할 것입니다. 당사자는 전 중앙교우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차후 발생할 경우에는 실명을 공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태로 인하여 교우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이 일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무처장으로서 사과드리며, 특히 김문주, 박정관 교우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교우회 사무처장 손창수(66회) 배상
댓글목록
A교우,B교우,C교우 본인들은 사과와 해명의 글을 남겨야 할 걸로 봅니다.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선량한 중앙교우들의 가슴을 멍들게 한 죄는 반드시 씻고 나서 덮어도 앙금이 남을텐데요.
외국에 있는 A교우가 어떻게 말썽이 안날 교우들의 정보를 가려내어 id와 이름을 도용할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되고 틀림없이 내부자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이번 사태에 휘발유를 들이 붓던 김남호(64회?)교우의 행적은 거론이 없네요. ABC중에 없으면...본인인가요?
김남호 교우도 본인이 아닙니다.도용 당했습니다.김남호를 잘 아는 자의 소행입니다.
A교우와 교감하며 같은 수법으로 어지러운 글을 올렸던게 B,C교우라면 당장 사죄의 글을 올리고 그 죄를 씻어야....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A, B, C교우가 누군인지 궁금해 하는 교우들 사이에 온갖 루머가 난무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이 번 일을 봉합해야 하는 사무처가 또다른 의혹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실명 공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우의 명예와 관련되어 어렵다면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서면을 받아 익명으로 공개하는 방법은 어떠한지요..
중앙인으로서 그런 행동을 하다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겨서 자만치 말고 져도 비굴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늘 배운것 같은데... 야구, 축구에 이겨도 져도 중앙정신이 있었는데.. 이사건을 계기로 중앙교우회의 발전이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69회 조대휘 올림
아무런 사심없이 중앙을 사랑했던 박정관선배님의 그간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관계된 교우 여러분들은 당사자에게 사죄는 물론 모든 중앙교우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늦게 나마 사실이 밝혀져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 . .그간에 중앙을 사랑하는 여러 선,후배 님들께 끼친 상처를 생각한다면 발본색원 하는것이 당연지사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동문을 폄하하고 악담을 늘어놓은 정말 abc도 모르는 ABC교우를 과연 익명으로 처리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만일 전,현직 교우회의 임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정보를 챙기고 이번 사태를 유발하였다면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해야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id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혹은 있었던 자(이런 자라면 혹 선배라 하더라도 이렇게 부를 수 밖에 없군요)가 그 직위를 이용하여 자신이 남의 id 를 도용했거나 남이 도용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면 더욱 고약하군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참으로 한심합니다.이런사람들을 중앙교우라 불러야합니까? 누군가 해답을 주셔야할것입니다.에-잇?
비영리단체(모임)인 중앙교우회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점 너무너무 안타깝고 중앙출신으로서 속이 상합니다.모든일이 속히 원만하게 처리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명예를 손상당한 교우가 계시다면 교우회차원에서 반드시 회복시켜드리시길 바랍니다.65회 동기회 부회장입니다.
계승혁 교우님, 조선 왕조때 임금 구실 못한 군주는 종,조 대신 군으로 호칭했죠? 교우회에도 적용할까요? 아무리 나쁜 일을 했더라도 선배는 선배 아닌가요? 이번 사건을 일으킨 몇몇 선배들이 부끄러운 과거를 떨쳐 버리고 진정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선배란 호칭에 인색하지 말고 의연하게 품어주도록 했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