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없는 세상을 달립니다.
본문
내일 오전 11시...춘천공설 운동장..
중앙의 건아 16명도 2만 5천명과 함께 달린다.
춘천 의암호를 끼고 42.195 키로를 달린다.
58회 선배부터 63회..66회..73회..75회..79회 까지..
이렇게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어울려 달린다.
이제 각자가 갈고 닦은 훈련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고
훈련이 부족하거나 운동을 게을리 한 사람은 악전고투할 것이다.
말이 풀코스이지 사실 풀코스 42키로를 달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일반인으로서는 꿈도 못꾸는 경이적인 일이 될 것이다.
거기에는 어떠한 술수나 꼼수나 거짓이 통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하게 될 것이고 거짓없는 세상과 정직하게 마주하며 달리게 될 것이다.
앞 가슴에는 실력순으로 메겨진 번호표를 달고
뒤에는 중앙 로고가 새겨진 중앙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중앙답게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역주를 확신한다.
중앙의 건아 16명도 2만 5천명과 함께 달린다.
춘천 의암호를 끼고 42.195 키로를 달린다.
58회 선배부터 63회..66회..73회..75회..79회 까지..
이렇게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어울려 달린다.
이제 각자가 갈고 닦은 훈련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은 좋은 기록이 나올 것이고
훈련이 부족하거나 운동을 게을리 한 사람은 악전고투할 것이다.
말이 풀코스이지 사실 풀코스 42키로를 달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일반인으로서는 꿈도 못꾸는 경이적인 일이 될 것이다.
거기에는 어떠한 술수나 꼼수나 거짓이 통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하게 될 것이고 거짓없는 세상과 정직하게 마주하며 달리게 될 것이다.
앞 가슴에는 실력순으로 메겨진 번호표를 달고
뒤에는 중앙 로고가 새겨진 중앙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중앙답게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역주를 확신한다.
댓글목록
형님. 달리면서 많은 앙금 훨훨 털어버리시지요. 맑은 하늘 보고 한번 웃고, 또 맑은 하늘 보고 또 한번 웃고... 형님의 진실은 병하지 않으니까요. 늘 감사합니다. 형님의 사진이나 글을 읽으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63회 한철 선배가 생각납나다. 그 너그러움이...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추운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