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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노영균 회장 나로 인해 자네가 공교롭게도 연루된 것 같아 미안 하이 자네와 관련 되리라곤 생각 조차 못했는데 선배교우에게 공연히 오해를 받게 만든 계기를 내가 제공한 것 같구만 나를 비롯한 우리 동기 대부분 아니 전부가 자네를 잘알고 있지
갓 서른 넘은 우리가 겨우 사회초년병을 넘겼을때 잊고 지내던 모교와 은사님을 생각하게 하였고 우리에게도 훌륭하신 선배님이 계시다는걸 74회 동기들에게 인식 시켜 주었고 백인기 총무와 동기회를 창립하여 9년간을 회장으로 제임하면서 생업과 가정보다 더 동기회를 위했던 걸 항상 동기들은 마음의 빚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자네는 아는지 ,
노회장님 자네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으이,
재학 시절 자네는 불량 스러운 학생이라 감히 다가가기 거북했지만 덕분에 계동골목 가장자리를 ㄷ동상고에게주눅들지 않고 활보 할 수 있었고 버스 정거장이 있었던 광화문, 종로통에서 버스안내양 배치기에서는 밀렸지만 타교 특히 ㅈ동고 생들로부터 ..
그 시절 콩나물시루 만원버스 자리잡기에서 우리가 절대 1순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것을 그때도 고맙게 생각하였었네 ,
74회가 입학을 하면서 첫날부터 은사님께 동대문밖 미나리 깡에서 온 거지 취급을 받으면서 중앙역사상 학력과 가정환경이 제일 열악한 성분들이라며 핀잔을 받은 우리 74회가 이제는 사회 전반에서 중견의 자리 매김을 하게 될줄은 나역시 20주년 행사를 하게 되면서 실감하게 되었는데 우리도 이젠 중앙교우회를 위해 적극동참하여도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명예에 적어도 손상을 입히지 않겠구나 하는 나름 대로의 자부심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는데, 이게 아닌데 싶은 것들이 있어 소신을 밝혔더니 어처구니 없게도 올바르지 못하고 선배답지못한 몇분에 의해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 갔고 급기야 자네에게 명예 롭지 못한 모욕을 맛보게 하였나 보이,
우리는 알고 있으이, 자네의 중앙사랑을 예나 지금이나 말보다 행동을 앞세우는 것을 그리고 허심탄회 함도, 재학시절 은사님의 미움을 제일 많이 받은 자네가 20주년 한참 전인 74회 초창기부터 매년 은사님을 초청하여 사은 행사를 개최 한것도 자네에게 거짓이나 위선이 있었다면 초청했던 은사님께 여쭤 보면 확인 될텐데 참으로 안타깝고, 나로인한 피해에 거듭 미안하이
그래서 인데 여하간 나로 인한 발단이니 자네의 무혐의에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조력 하겠네 우리는 자네를 늘 이렇게 부리지
노회장 우리 회장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