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 장난 아니다 , 잘나가는 사람 단 하나 NO 1 뿐....저 봄이 올까요? > 자유게시판

핵 전쟁에 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 민주정치는
최고 권력자의 명예욕(못해 먹겠다 식)과 매한가지로  평화의  가장 큰 적이다( 어느 한국인).  두고 보면 안다.
 
 昌 준비운동에 긴장하는 與 (열린우리당)
 
[업코리아 2004-10-12 16:59] 
 
 
移葬-사무실개소 예사롭지 않은 행보에 정치권 바짝 긴장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선친묘 이장,
 국가보안법에 대한 입장표명에 이어 이달 초 서울 남대문로 한 빌딩에 개인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전 총재가 정치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오는 11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이 전 총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김현미 대변인은 지난 11일 상임중앙위회의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를 만나 국가보안법에 대한 수렴청정을 통해 정치적인 의사를 밝힌 이 전 총재가 사무실을 개소한 것이 가볍게 생각되지 않는다”며 “박 대표의 갈피 못잡는 리더십, 등으로 한나라당 내부구도가 어지러운 상황에서 이 전 총재의 사무실 개소는 단순한 개인적인 일로 치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한나라당이 설익은 대선 준비운동보다는 경제가 어렵다고 그토록 걱정하는 만큼 국정에 협조해주길 기대한다”면서 “그러기에 이 전 총재의 사무실 개소를 더욱 걱정스런 눈길로 바라보게 된다”고 밝혔다.
여권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달 21일 이 전 총재가 박 대표와의 면담에서 국보법과 관련, “남북간 평화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북한과의 대치관계를 소홀히 해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남북대치상황에서 국가보안법 개념에 북한을 포함시키지 않고 완화함으로써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 전 총재가 ‘정치재개’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경계심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전 총재가 이처럼 정국현안에 대해 발언한 것은 정계은퇴 후 처음이다.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조사, 지난달 20일 보도한 ‘정치인 호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총재가 4위로 나타나 정계은퇴 이후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그를 ’차기 후보‘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조사에서는  이 전 총재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여권의 민감한 반응은 이 전 총재의 행보가 한나라당의 다른 대권주자들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총재가 정치행보를 다시 시작할 경우 이에 자극받은 다른 대권주자들도 선명성 경쟁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대여 강경투쟁이 목소리가 높아져 국정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