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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 2004-10-05 00:00
여당의 삐뚤어진 분배의식과 삼성 (이건희, 이재용) 1,2위. 주식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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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삐뚤어진 분배 의식
 
[헤럴드경제 2004-09-24 12:02] 
 
참여정부는 좌파 정권일까. 노무현 대통령부터 이해찬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실세들은 일제히 좌파 정권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좌편향적인 색채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실제 결정된 정책보다 정제되지 않은 말들을 보면 좌파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 국민들을 헷갈린다.
특히 여당 소속 의원들이 가끔씩 내놓는 자료를 보면 이런 생각이 더욱 든다. 지난 23일 열린우리당 소속 한병도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대표적으로 그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100kWh 이하면 타워팰리스 입주자도 전기요금 저소득 할인혜택을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요지는 한국전력이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월 100kWh 이하 전기 사용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똑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타워팰리스 거주자들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민들을 위한 혜택이 부유층에게도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듣기에는 신선하고 솔깃하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100kWh 이하의 전기를 사용하는 부유층은 잘산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고도 더욱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논리라면 같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도 부유층은 수도요금도 더 많이 내야 하고, 지하철 역시 비싸게 이용해야 한다.
빈부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회적 분배도 중요하다. 하지만 분배 논리가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생활 기초원칙까지 뒤흔든다면 건전한 분배라기보다는 강제적 할당에 가까울 것이다. 이런 것들이 참여정부의 색깔을 더욱 빨갛게 덧칠하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때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도 많다.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라면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걸맞은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공정거래   위반  기업(상속  분배 )에  대한    분배  연구 만이  조선을   살리는 길 
정경부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주식富者 1·2위는 삼성家 父子
 
(::온라인 경제지 '상위 100인' 분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부자(父子)가 나 란히 ‘주식 부자’ 순위 1,2위에 올랐다.
5일 온라인 경제 매거진 에퀴터블에 따르면 상장·등록기업 주식 (5월말 기준)주식과 비공개 기업 주식(지난해 말 기준), 주식 매 도·매수 금액 등을 통틀어 ‘주식부호 100위’를 분석한 결과 이건희 회장의 추정 자산 가치가 2조2200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재용 상무는 추정 자산이 1조1610억원으로 아버지에 이어 2위 를 기록했고, 홍라희 호암미술관장도 지난해 12위에서 올해는 9 위로 상승해 삼성 일가가 모두 10위안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종업원에 대한 휴대폰 위치추적 의혹 관련 김순택 삼성SDI 사장
삼성SDI 직원 5명 "우리도 위치추적당해" 고소
조선닷컴 internetnews@chosun.com  입력 : 2004.07.22 18:22 41'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 전·현직 직원 5명은 22일 불법 복제된 휴대폰으로 자신들을 포함 모두 9명이 회사측에 의해 위치 추적을 당했다며, 삼성 이학수 부회장ㆍ김순택 삼성SDI사장 등 7명을 통신비밀보호법·전파법·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인측은 “삼성SDI 울산·수원공장 등에서 근무했던 노동자를 상대로 일어난 일인만큼 김순택 대표이사 및 공장책임자 5명과 삼성그룹 내 구조조정과 노동자들의 노조설립 등에 관여한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등 2명을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ㆍ다산인권센터ㆍ진보네트워크센터 등 22개 노동·인권단체들은 이에앞서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SDI가 퇴직한 여직원의 휴대전화를 이용한 ‘친구찾기’를 통해 노조 설립을 주도해온 해고자 등 9명의 위치를 파악해온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해자 전원이 전·현직 삼성 노동자란 점에서 삼성그룹이 노조 결성을막기 위해 불법적으로 노동자들에 대해 조직적 감시를 해왔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삼성 SDI를 방문, 책임자 징계 등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했으나 거부당했다.
고소인측은 22일 위치 추적을 당한 9명은 KTF 서비스에 가입자였으며, 이들보다 먼저 위치 추적과 관련 고소장을 낸 6명은 SK텔레콤 가입자들이였다고 밝혔다.
삼성 SDI직원과 해고자 등 6명은 지난 13일 죽은 사람 명의의 휴대폰 등으로 ‘누군가’에 의해 위치 추적을 당했다며, 이 ‘누군가’를 정보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냈었다.
이로인해 위치 추적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삼성 측은 이에대해 “회사가 이런 일에 개입한 일이 없는데 황당하다”며 “우리 역시 이런 일을 벌인 사람의 신원이 하루 빨리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동ㆍ인권단체들 기자회견문 전문
우리는 지난 7월1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노동자들이 불법복제 된 핸드폰으로 위치추적을 당해왔으며, 삼성그룹에서 사전에 치밀한 계획 하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우리는 지난번의 기자회견 이후 또 다시 9명의 삼성노동자들이 불법복제 된 핸드폰을 이용한 위치추적을 당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피해자들은 모두 삼성 전, 현직 노동자들이며, 이미 퇴사한 삼성노동자의 핸드폰 번호를 이용해 이들의 위치를 추적해 왔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졌다.
우리는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피해자들 역시 전, 현직 삼성노동자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삼성그룹 차원에서 노조 결성을 막기 위하여 이 같은 불법행위를 통한 노동자들에 대한 조직적 감시를 자행해왔다는 확신을 굳힐 수밖에 없다.
사실과 정황이 이러함에도 삼성은 올바로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려 하기보다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노동자들을 회유하고 협박하면서 피해자들에게 고소 취하를 종용하고 있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노동자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하면서 사건의 진상 은폐에 급급한 삼성의 모습은 그간 삼성이 사실상 노동자들을 불법적으로 감시하고, 회유 위협하면서 무노조신화를 만들어왔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20여명의 피해자들 이외에 삼성노동자들의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삼성그룹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삼성노동자들에 대한 위치추적사실에 대하여 진상을 스스로 밝히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또한 피해 입은 삼성노동자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차후에 피해사실을 밝힌 삼성노동자들에 대해 어떠한 신분상의 불이익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
이미 삼성그룹은 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면담요청을 하였으나 거부했다. 우리는 삼성그룹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삼성그룹은 더 이상 진실을 은폐하려 하지 말고, 조속한 시일 안에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만이 삼성의 이미지가 더욱 추락하는 것을 막는 길임을 명심하라.
끝으로 우리는 어떠한 외압과 타협에 굴하지 않고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또한 피해사실을 밝힌 삼성노동자들에 대하여 어떠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우리는 이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아울러 밝힌다.
2004. 7. 22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다산인권센터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노동당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사회진보연대 안산노동인권센터 원불교인권위원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인권실천시민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태일기념사업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문날인반대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평화인권연대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총 22개 단체)
 

<삼성 `취업재수생' 사절 논란>
[연합뉴스 2004.10.05 0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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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업 배려차원"-"강자의 오만"(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취업재수생들의 응시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해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9월 초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그룹차원의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공고하면서 지난 8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에게만응시기회를 부여했다.
출신대학이나 전공에는 제한을 두지않으면서 대학졸업 시점만은 지난 8월과 내년 2월로 국한했다.
이는 대학졸업을 전후해 단 한 차례의 응시기회만 부여함으로써 취업재수생은받지 않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응시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면 그만큼 더 좋은 인재를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삼성 선호현상으로 빚어질 수 있는 대졸 채용시장의 왜곡을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즉, 삼성 공채에 탈락한 뒤 임시로 다른 직장에 다니며 재수, 삼수를 해 삼성으로 직장을 옮김으로써 빚어지는 다른 기업들의 인력수급 차질을 염두에 둔 큰 시각에서 나온 조치라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해 수시모집 때 응시자격을 6개월 가량 완화한 결과 신입사원의 17% 가량이 다른회사에서 임시로 직장생활을 하다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삼성은밝혔다.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응시자 5만5천여명 중 지원자격 요건을 갖추지못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응시기회를 받지못하고 탈락한 2만여명 가운데 상당수는 이런 취업재수생 제한 조건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졸 취업재수생들은 그러나 졸업시점에서 단 한 차례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다음부터 응시기회를 아예 주지 않는 것은 '강자의 오만'이라는 불만을털어놓고 있다.
원하는 인재를 뽑는 것은 기업 마음이지만 점점 더 치열해지는 취업경쟁속에 한번의 실패로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박탈하는 것은 가혹하고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올해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시내 4년제 대학 36개교의 취업률이 60%에 불과한 점을 감안한다면 삼성의 취업재수생 응시제한은 응시기회는 주되 채용과정에서감점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는 "삼성이나 취업재수생들의 주장에 모두 일리가 있다"면서 "인재선발은 기업의 철학이 담겨있는 고유의 영역이고 사회흐름 역시 무시될 수없는 만큼 합리적 접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omns@yna.co.kr
(끝)
   

도대체 삼성의 오만은 어디까지...
 
작성자 skycreator2000    (작성자의 다른글) 조회수 199 추천수 0 입력시간 2004/10/05 8:54
 
"응시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면 그만큼 더 좋은 인재를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삼성 선호현상으로 빚어질 수 있는 대졸 채용시장의 왜곡을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즉, 삼성 공채에 탈락한 뒤 임시로 다른 직장에 다니며 재수, 삼수를 해 삼성으로 직장
을 옮김으로써 빚어지는 다른 기업들의 인력수급 차질을 염두에 둔 큰 시각에서 나온
조치라는 것이다.

--> 이런 오만한 삼성을 손봐줄 방법은 없나여? 다른 기사도 보셨나요?

[오마이뉴스 김종철 기자] "교보는 1338억원, 대한전선은 1350억원을 상속세로 냈는데,
매출액에서 97배나 많은 삼성그룹은 어떤가. 이건희 회장은 70억원, 이재용씨는 고작
16억원밖에 내지 않았는데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국회 초년병으로 첫 국정감사에
나선 박영선(열린우리당) 의원이 재벌의 아킬레스건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니는 기업이 이렇게 오만해진 이유는 뭘까여?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 현재 상장된 주식이 대략 147,229,000주 입니다
여기서 5%라고 하면 7,364950주 정도 되겠죠
그럼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의 가격이 460만원이라고 할때 총 주식의 가치는 33조억의 가치가 되는것입니다
단순히 5%라고 하니 얼마안되는것 같지만 그것을 보유하려고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한다면 결코 한사람이 가질수 있는 비율로 볼대 적은 금액이아닙니다
다시말해 대주주의 5%물량보다 많이 가질려면 이 이상의 금액을 소유해야 되겟죠
다시 말해 왠만한 외국기업이라도 쉽게 지분율을 5%늘리거나 줄이는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루 거래량이 40만주정도인데요....상장주식에 거래량을 비교하면 몇%되지도 않습니다
물론 중소형기업들의 경우 5%의 지분율로 그 기업을 방어하기는 상당히 어렵죠..
이런경우 대주주의 물량은 많이 증가됩니다
그리고 대주주의 경우 경영권을 방어하고 지배를 하기 위해 우호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회사보유주식과 우리사주 그리고 친인척과 우호적 관계에 있는 주주들을 모아서 경영권을 방어하죠
단순히 외국인의 지분율이 현재 58%대에 있다고 해서 이는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면 조금씩 모임것의 비율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런 대기업의 경우 지분율 5%라면 결코 작은 부분이 아니죠
현재 대신증권 회장이 사망했는데 지금 시장에 M&A설로 몸살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회장의 지분이 8%내외이고 우호지분이 22%내외이기 때문에 이런 기업의 경우 지분율이 총 주식수에서 볼때 낮고 지분율 증가시 금액역시 찾이하는 비중이 적어 어느 세력에 의해 인수합병 될수 있을 가능성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단순히 지분율 몇%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주식의 가치와 상장주식수를 대비해서 평가를 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우호지분이 20%대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왠만해서는 경영권을 뺏을 지분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죠
또한 삼성이 막대한 자금을 현재 보유하면서도 기업에 투자를 하지 않는게 현재 외국인의 지분율이 높아 혹시 모를 경영권 방어의 목적으로 몇조억 상당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5% 결코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으로 볼대 절대 작은 수치는 아니며 또한 우호지분이 없다면 몰라도 우호지분을 가진 경영자에게 덤비는 행위는 무리감이 있죠
그래서 적은 지분으로도 기업을 통째로 가져서 관리하고 지배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을 잘못운영해서 대주주의 물량을 강제 소각시키고 그로인해 지분율이 하락하여 채권단이 경영권을 뺏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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