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던 시절의 회상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中)
댓글 4건 조회 430회 작성일 2004-09-24 00:00
배고팠던 시절의 회상

본문


불과 몇 십년전의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입니다..




길에서 국수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며...




동생을 등에 엎고 다니며, 부모님을 기다리고...




어머니가 그려준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희망을 가지며...




배가 고파서 울던.. 그 분들이..




옷도 제대로 없어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벗고 다녔답니다..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고사리 손으로 리어커를 밀어 드리고..




지게 배달로 힘든 몸을 계단에서 부자가 함께 설잠으로 위로하며..




밥 한그릇에 감사의 기도를..드리며..




몇일만에 먹는 밥이기에...든든히 먹어야 하는 ㅠㅠ






그래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위해서 자신도 모르는 주름은 늘어만 가고..




혼자 있는 손주가 안스러워서, 시장에 데리고 왔더니..

피곤해서 곤히 잠든..아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희망을 위해서 소녀의 기도가 이제 이루어 졌나 봅니다.


 


 

그래도 풍요로운 추석에 한번쯤 뒤돌아봅니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먼 시절의 이야기도 아닌데..불과 50년 전인데..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는 감정의 공유선이 과거와 미래의 대화로 연결되어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고 오늘을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길 희망하며
(中) 작성일
전 이런 사진을 볼때 마다 가슴이 찡하더군요...제가 태어나기전의 이야기지만은 그분들의 고생이 지금의 풍요가 있는거 같습니다...경기가 힘들다 하지만 옛날 어르신들 고생할적을 생각하면서 이겨내길 바래봅니다...중앙 홧팅!
(中) 작성일
주변을 돌아보고, 아직도 50년전의 일을 지금 2004년에 격는 분들이 없나 둘러 볼때인 것 같습니다.
(中) 작성일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잊어 버렸다고" 속담 생각나네.  그때 중학교도 못나오신 부모님께서 우리를 일으키시고,나라를 일으키셨는데.... 배운게 하나도 소용없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20 (中) 2004-09-29 545
12519 (中) 2004-09-29 328
12518 (中) 2004-09-29 468
12517 (中) 2004-09-29 336
12516 (中) 2004-09-29 317
12515 (中) 2004-09-28 377
12514 (中) 2004-09-28 445
12513 (中) 2004-09-28 395
12512 (中) 2004-09-28 339
12511 (中) 2004-09-28 434
12510 (中) 2004-09-27 420
12509 (中) 2004-09-27 476
12508 (中) 2004-09-27 535
12507
간도... 댓글+ 1
(中) 2004-09-27 476
12506 (中) 2004-09-25 420
12505 (中) 2004-09-25 401
12504 (中) 2004-09-24 429
열람중 (中) 2004-09-24 431
12502 (中) 2004-09-24 420
12501 (中) 2004-09-24 318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