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나.. 경제나 살려라'
본문
'누구를 위한 국보법 폐지냐' 활빈단, 헛짓말고 경제나 살려라 '비난'2004년 09월 11일 PM 09:14:37
시민단체들 반대 움직임 점차 가시화.. 여당 겨냥한 비판 목소리 '봇물' - 최근 '국가보안법' 존폐 문제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정치권의 움직임에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누구를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나.. 경제나 살려라'며 정치권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특히 활빈단의 이같은 비판의 목소리는 '국보법'폐지를 이미 당론으로 정하고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움직임을 겨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열린우리당의 국보법 폐지에 맞서 한나라당과 활빈단, 성우회 등 정치권과 재야 시민단체 등의법안 폐지 반대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국보법'존페 문제는 또 다른 '국론분열'로 이어질 전망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