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고영수 선배님에게 드리는 감사
본문
존경하는 선배님,
어릴적에..
어른이나 선생님,
어르신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절로 외경의 마음이 연상되는
기억이 있습니다.
주위에 계신 훌륭한 어른들의 존재는
스스로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본인에게는 축복일 것입니다.
제 아이에게
선배님과의 만남과
선배님이 해 주신 말씀은
아이에게는 그 경험이
축복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선배님께서는
아이에게
아비의 입장도
뿌듯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처음 일방적으로
연락드렸을 때 부터
일면식없는
까마득한 후배를
중앙고교라는 연으로
살갑게 받아주시고
살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이 주신 고마움을
다른 선,후배님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선배님.
- 75회 후배 이해암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