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205호) 앞에서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민웅기/지방/ 2004.9.1 (충주=연합뉴스)
| 활빈단, 중원고구려비에서 중국 오성기 화형식 | 【충주=뉴시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원고구려비 앞에서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에 항의하는 오성기 화형식을 열었다.
홍 대표는 "이웃나라 역사까지 빼앗으려는 중국 정부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국 국기인 오성기를 불에 태웠다"며 "후진타오 주석 등에게 소탐대실(小貪大失) 휘호문과 밴댕이 젖액을 바른 고기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활빈단은 이번 화형식에 이어 인천.김해 국제공항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 규탄시위도 벌일 계획이며 중국 원정시위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기 5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원 고구려비는 남한에서 유일한 고구려비로 국보 제205호로 지정돼 있다.
노영원기자 ywnoh@newsis.com |
활빈단장,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규탄 | | [연합뉴스 2004-09-01 16:22] |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일 오후 충 북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 205호) 앞에서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홍 단장은 이날 오후 3시 보호각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중원 고구려비에 도착해 " 중국의 동북공정 및 고구려사를 가로채려는 망발에 온 국민이 봉기해 규탄.응징하 자"며 시위를 벌였다. 그는 또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화형식도 가졌다. 홍 단장은 중국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곧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동북공정 추진위원회, UN주재 중국대사에게 `소탐대실'(小貪大失) 휘호와 밴댕이 젓을 가미한 돼지족발, 새우젓을 바른 고래고기 등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있음) wki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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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진=한병희> |
이웃나라 역사까지 빼앗으려는 중국에 경종... 중국제품 불매운동도 전개 - 중국의 고려사 왜곡에 대한 시민단체의 중국오성기 화형식이 30일 오후2시 강원고성군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개최된다. 민족자존수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중국의 고구려사왜곡에 국민적 분노가 드높은 가운데, 중국외교부부장 및 서열4위인 자칭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 주석의 방한에 구두약속으로 무마해보려는 중국정부의 음모계략을 간파하고 중국의 양심회복을 촉구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활빈단은 이날 오전 한중(韓中)우호에 금이 가도록 왜 잔잔한 호수에 모난 돌을 던지냐며 속초시 영랑호변 反中시위에 이어 오후에 강원도고성군 화진포에 있는 김일성별장과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을 향해 고구려사 지키기 남북공동투쟁을 전개할 것과 남한답방시에는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광개토왕비 참배와 을지문덕장군동상을 서울과 평양에 세울 것을 특별 제안했다. 활빈단은 또 중국이 일본의 침략역사왜곡에 대해선 그렇게 분노하면서 왜 고구려사 왜곡 및 동북공정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강도높게 성토했다. 특히 활빈단은 중국기에 그려진 별답게 깨끗하게 빛나지 못하고 남북한통일 이후를 우려해 북한 영토침탈의 탐욕 망발로 국제사회에 대국의 이미지손상을 자초하며 인접국가 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규탄으로 중국오성기 화형식(또는 중국기에 그려진 별 떼어내기 절단식)을 갖는다. 또한 활빈단은 인천국제공항 출입국대합실,인천국제여객터미널,중국인 한국관광 코스인 청와대 분수대앞 등지에서도 규탄시위를 벌인 후 10월10일 쌍십절경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자존수호 결의를 다진후 訪中해 천안문(天安門),만리장성 등에서 北京주재 외신기자회견 등 원정투쟁 시위로 국제여론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中후진타워주석과 동북공정 추진위원회및 주(駐)UN중국대사에게 소탐대실(小貪大失) 휘호문과 밴댕이젖 액을 가미한 장충동 원조 돼지족발과 새우젖을 바른 고래고기를 보내 이웃나라 고대역사까지 빼앗으려는 욕심꾸러기 중국에 강한 경종을 울릴 방침이다. 활빈단은 중국이 한국민의 요구에 마이동풍일 때에는 우리땅 간도점유에 대한 응징으로 땅세요구와 함께 간도반환도 요구하고 중국제품불매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독도를 세계지도에서 지우고 동해를 일본해로 둔갑시킨 일본의 캐논제품불매 범국민운동을 벌여오던 활빈단은 29일 국치일에 경포대에서 일장기 화형식을 거행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대마도에 가 태극기 꽂으며 '대마도=우리땅!' 행사를 치룰 계획이 태풍으로 갈 수 없게 되자 독도앞 해상에서 독도침탈망언,역사왜곡 교과서배포,신사참배에 항의하는 선상시위를 벌인 후 울릉도 도동항으로 귀환 중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이 우리영해까지 침범해 추격을 가해오자 한겨레호 갑판에서 일본경비함 요원들을 향해 일장기를 찢으며 격렬하게 대응하기도 했다. 석정희 기자 | junghee@massmedia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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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장 홍정식,코리아독도녹색연합=청와대앞 민족자존수호촉구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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