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4년 9월 2일 (목요일) |
미 남부 접근하는 대형 허리케인 '프린시스'
▷ 인공위성 NOAA가 허리케인 '프랜시스'호를 31일(현지시간) 13:45GMT(그리니치 표준시간)에 촬영한 사진. 사진 상으로는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섬을 지나고 있다. 시속 200∼224km 풍속을 유지하고 있는 이 대형 허리케인은 카리비안 해 북동지역을 통해 바하마와 미 동부 연안을 향하고 있다. 현재 '프란시스'의 강도는 허리케인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카테고리 4'로 분류되고 있다. 예상경로는 2일 도미니카공화국 북부를 지나 4일 미 플로리다 남부와 케롤라이나 중간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관측 관계자들은 이러한 예측이 빗나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이라크 포로학대 멈춰라"
▷ "이라크 포로들을 석방하라."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맨하탄 토마스 패인파크에서 시위대들이 검은 두건을 쓰고 두손을 뒤로 묶은 채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자행되고 있는 포로 학대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러시아 초등학교 인질극
▷ 1일 러시아 남부 베슬란시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인질극 현장에서 한 여자 어린이가 진압 군인의 손을 이끌려 급히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다 러시아 서부의 북오세티아 공화국의 베슬란시에서 1일 무장괴한들이 한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학생 200명과 교사.학부모 등 400여명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 현장에 출동한 러시아 군인들이 인근에 있던 한 여자 어린이를 급히 대피시키고 있다. 무장괴한들 중에는 자살용 폭탄 벨트를 찬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발 무사하길…” 러시아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소도시 베슬란의 한 학교에서 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질극이 벌어지자 학부모와 친척들이 학교 앞으로 몰려와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하루 종일 인질들의 석방을 기다렸다 |
황금사원 찾은 시크교도들
▷ 전세계에서 온 시크교도들이 1일 경전 봉헌 400주년을 맞아 최고 성지인 인도 암리차르의 황금사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시크교는 구루(스승) 나나크가 16세기에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종합해 창립했으며 인종 및 넘녀 간 평등을 강조했다 |
모스크바 차량 연쇄 폭발
▷ 러시아 모스크바 북동부에 있는 '리즈스카야' 역 근처에서 자동차가 연쇄 폭발해 적어도 8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20명 이상이 부상했다. 한쪽에서는 소방관들이 폭발로 불이 난 차를 진화시키고 있고 한쪽에서는 폭발로 희생된 시민의 사체가 놓여져있다 |
"부시와 체니가 이긴다" 선글라스
▷ 제시카 히드마 미시간주 대의원이 8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2004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선거홍보용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
"철부지 자매에서 성숙한 숙녀로"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잘하고 있죠"
▷ 부시 대통령의 쌍둥이 딸인 바버라(좌)와 제나가 31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중 뒷면에 조부모의 대형 얼굴모습이 비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의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
부시는 용감하고 과감해서 좋아요
▷ "미스 레이디 리버티"로 알려진 손드라 포르투나토가 31일(현지시간) 미 뉴욕의 헤럴드 스퀘어에서 부시 지지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화당은 인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고 있다 |
美 퍼스트 레이디 로라 여사 연설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 로라 여사가 31일 뉴욕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쌍둥이 딸 바바라(왼쪽)와 제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하기 앞서 마이크를 테스트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
美 공화 전당대회장의 슈왈츠제너거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31일(현지시간) 미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04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화당은 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공식지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2일 TV로 생중계되는 후보직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
화상으로 당원만나는 부시
▷ 31일(현지시간) 미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04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두 딸 바버라(왼쪽), 제나와 화상을 통해 인사를 나누면서 로라 부시 여사를 연단으로 불러내고 있다. |
월북 미군 젠킨스 "죄 인정하겠다"
▷ 사진은 지난 1965년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던 중 월북한 찰스 로버트 젠킨스가 7월18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부인과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일본의 한 병원에 입원중인 젠킨스는 1일 미일 양국간에 발생한 외교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미군측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
스페인 판자촌 사람들
▷ 지난 4월4일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의 라스바란킬라스의 판자촌에서 한 소년이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다. 마드리드의 "마약가게"로 소문난 이 빈민가에는 전기나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은 마약중독자들이거나 집시들이다. 특히 집시들의 수명은 다른 스페인인들의 평균수명보다 22살이나 적고 30%대의 높은 문맹률을 보인다. 라스바란킬라스와 같은 빈민가에서 사는 8만명의 집시들은 스페인 사회에서 가장 멸시받고 있는 집단이다 |
러 치안군 행진
▷ 체첸 치안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러시아 군인들이 수도 그로즈니 외곽에 위치한 군기지 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형 포스터 앞을 지나쳐 행진하고 있다 |
이스라엘 버스 폭탄 테러 15명 사망
▷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도시 베에르셰바에서 자살 폭탄공격으로 버스 두 대가 폭발해 부상자들이 급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밝혀진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5개월간 잠잠하던 이스라엘에 다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
아르헨, IMF 총재 방문 반대 시위
▷ 31일 복면을 한 시위대들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요 광장에서 경찰에 돌을 던지며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무장단체, 네팔 인질 12명 살해
▷ 31일 이라크 내 테러조직인 안사르 알 순나에 의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네팔인 근로자 12명이 22일 알 자지라 방송을 통해 미군을 비난하며 석방을 호소하고 있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라크 내 테러조직 안사르 알 순나는 지난 20일 납치한 네팔인 근로자 12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사르 알 순나는 이날 한 이슬람 웹사이트에 인질 한 명을 참수하고, 나머지 11명은 한 사람씩 머리 뒤에서 총을 발사해 살해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라크 인질 납치 살해사건 중 최악의 참사이다. |
무장단체 인질 피살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
▷ 1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현지 이슬람 사원에 입장하려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은 한 남성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에서 발생한 12명의 네팔 인질 피살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날 벌어져 네팔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한 후에야 시위대를 해산시킬 수 있었다
▷ 이라크 내 테러조직이 네팔인 12명을 살해한 데 분노한 네팔 국민들이 1일 수도 카트만두의 한 이슬람 사원에 몰려가 불을 지르고 약탈하고 있다. 이날 카트만두에선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경찰과 충돌하며 협상조차 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탈북자 20여명 베이징 日학교 진입
▷ 1일 중국 베이징 소재 일본인 학교에 탈북자 29명이 담장을 넘어 진입하고 있다 |
불황의 그늘
▷ 전기료 연체 가구가 5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89만가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전은 3개월 이상 연체한 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단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기료를 연체한 가구가 특히 많이 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성북구 하월곡3동 일대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
BC카드 부수는 가맹점사업자단체협
▷ BC카드 전국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BC카드사 앞에서 가맹점 수수료 인상 규탄대회를 열고 둔기로 카드 모형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성난 농민 쌀개방 '안돼'
▷ 전남 해남군농민회 소속 회원 2천여명이 1일 해남읍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쌀개방 반대 해남군민대회를 갖고있다. |
돌아온 지하철 쓰레기통
▷ 지난 4월 테러방지를 위해 철거된 지하철역 쓰레기통이 1일 다시 등장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쓰레기통을 없앤 후 재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지하철 114개 역에 995개의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5호선 종로 3가역에서 한 승객이 쓰레기통에 종이컵을 버리고 있다 |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 규탄
▷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205호) 앞에서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미군기지 이전 특별법 공청회, 주민반대
▷ 1일 오후 경기도 평택대에서 열린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련 평택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관한 공청회에서 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평택지역 주민이 공청회 개최를 반대하며 공청회 주최측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공청회에서 한 주민이 옷을 벗고 단상으로 올라가려하고 있다 |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
▷ 1일 서울 종로 YMCA 앞에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세계 44개국 181개 시민환경단체들과 연대하여 주최하는 제 3회 쓰레기제로 세계행동의날을 맞아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국보법폐지 언론인 선언
▷ 언론개혁시민연대,한국기자협회,언론인노동조합 등 언론관계단체 대표들이 1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연우를 살려주세요'
▷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7개월된 딸 연우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앞둔 육군올림픽부대 김재환(학군35기) 대위와 부인 송선영씨 |
무료 이발 봉사
▷ 1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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