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선배님 죄송합니다.
선배님이 남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제가 게시한 글에 대한 선배님의 댓글에 다른 의견이 있으면 전화나 기타 통신수단의 이용을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하려고 잠간이나마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 정정당당하지 못하다는 생각과 30,000교우가 다 틀렸다 하더라도 혼자서 라도 자신 있게 맞습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드릴 말씀은 선배님의 연락처나 기수도 모르고 있던 차에 선배님께서 기수를 알려주시고, 하시는 일도 말씀을 해 주셔서 제가 아는 다른 선배님께 선배님의 연락처를 물어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63회 선배님이 여섯 분인데 여섯 분 모두가 동기회의 모임에 나오지 않는다며 연락처를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그 중 한분의 말씀이 문주가 동기회 모임에 8년전 국회의원 선거 때 즈음하여 얼굴을 보고 그 뒤로는 못 보았다며, 듣기로는 학교를 세운다고 하다가, 영화인가 뭔가 한다고 그러다가 동기교우들과 금전문제가 생겨서 안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계우닷컴에서만 이름을 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게시한 내용과는 조금은 다른 일로 선배님과 논쟁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게시한 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표현방법을 가지고 논쟁을 한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선배님은 제가 처음 게시판에 올린 글과는 무관하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선배님의 충고가 귀에 거슬렸나 봅니다. 거듭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하시는 일이 잘 되어서 대박영화의 제작자가 중앙교우란 말이 들리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