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화사-의상-부왕동암문-부왕사지-노적봉안부-약수암-염초수직벽-밤골산행 (2004-8-14)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中)
댓글 2건 조회 336회 작성일 2004-08-16 00:00
북한산 백화사-의상-부왕동암문-부왕사지-노적봉안부-약수암-염초수직벽-밤골산행 (2004-8-14)

본문

2004년 8월 14일(토) 북한산 백화사-부왕동암문-부왕사터-용학사-약수암-염초수직벽-밤골-효자비

비가 올 듯하다 마니 산행하기에는 너무 좋더군요. 그래도 땀은 어찌나 나는지 흐르는 땀을 주체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7시간 정도의 산행이었으나 코스가 좋아 시간되면 다시 한 번 가보렵니다.
사진이 다소 많아 로딩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제가 그린 코스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 그려 보았습니다.
2004081609425347.jpg


백화사 들머리 옆 농원에 [능소화]가 소담스럽게 피었더군요.
2004081523143469.jpg


북한산행 버스가 어찌나 안오던지 10시 45분에 산행시작, [풀협죽도]꽃이 산행을 반기네요.
2004081523143752.jpg


해는 없지만 어찌나 땀이 나던지 쉬엄쉬엄오르니 [쌍토끼바위]까지 1시간정도 걸렸더군요.
2004081523144823.jpg


훗날 이 소나무도 설악산에서 본 소나무처럼 팻말이 붙을 정도로 멋들어지게 될텐데...
2004081523145083.jpg


산성의 일부인듯...,
2004081523145492.jpg


의상능선으로 오르는 백화사코스중 제법 릿지다운 각도의 10여미터 슬랩, [신력]과 [실력]이 딸리는 분은 옆쪽 로프길로,
2004081523150056.jpg


저 위가 [용출봉]인듯...
2004081523151123.jpg


이 소나무를 보니 설악산 대청봉의 [누운잣나무]가 생각나는군요.
2004081523151295.jpg


의상능선에서 바라본 [국녕사], 운무가 조금 걷힌듯하네요?
2004081523151466.jpg


능선길 옆 또 다른 소나무,
2004081523151642.jpg


능선길 옆에 [자주조희풀]꽃이 이쁘게 피었더군요.
2004081523151828.jpg


접사를 해보았습니다.
2004081523151967.jpg


[용혈봉]가는 능선길,
2004081523152327.jpg


용혈봉 철계단 내려서며 고개를 돌리면 잠시 여인네 가슴이 보인답니다. 제가 이름짓기를 [유두바위],
2004081523152517.jpg


[증취봉]인것 같군요.
2004081523152672.jpg


어디가나 산객들을 반가이 맞아주는 [원추리],
2004081523153211.jpg


산행시 종종 점심식사자리로 이용하던 이 곳을 지나 부왕동암문 약수터위 넓은 터에서 식사를 하고,
2004081523153372.jpg


샘터쪽으로 내려서니 [가는장구채]꽃이 많이 보이더군요.
2004081523153831.jpg


약수터근처는 물론 노적봉쪽으로 오르는 길 옆에 하나 가득 핀 [물봉선],
2004081523154040.jpg


2시, 약수터에서 물을 채우고 부왕사터쪽으로 하산,
2004081523154905.jpg


저는 이 길이 처음인데 숲이 우거져 맑은 날 지나 면 좋을 듯 싶더군요. 보기만 해도 시원~,
2004081523154607.jpg


이런 길로 좀 더 내려가니,
2004081523155105.jpg


산성계곡 상류쪽이더군요.
2004081523155278.jpg


2시 15분, 산성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용학사]쪽으로 다시 등산시작,
2004081614044656.jpg


용학사 옆 나무다리를 비껴지나 호젓한 오솔길로 접어드니,
2004081523161272.jpg


[사위질빵]꽃과,
2004081523162877.jpg


[좀깨잎나무]가 반기네요. 짚신나물도 좀 보였지만...
2004081523163153.jpg


3시 10분, 이런 바위가 올려다 보이는 만경대 밑 갈림길에서 ,
2004081523164175.jpg


위문 아래쪽으로 연결되는 계곡길로 하산,
2004081523164809.jpg


역시 시원한 길이더군요.
2004081523165017.jpg


3시 30분, [약수암]에 도착하여,
2004081523165216.jpg


[약수암]에서 염초수직벽쪽으로 가는 길이 좋더군요. 오전에 지나온 [의상능선]인듯...
2004081523165775.jpg


[기름나물], 비슷한 꽃들이 역시 많지요.
2004081523165966.jpg


[뚝깔] 입니다.
2004081523170463.jpg


오후 4시, [바람골]로 가려했는데 막상 올라서니 바람골쪽 방향보다 지났지만,
[염초능선]이 훤히 보이는 아주 전망이 좋은 곳이 나타나더군요.
2004081523171092.jpg


2004081523171439.jpg


[만경대]와 [노적봉]도 시원하게 보이고,
2004081523171261.jpg


[북문]에서 [염초능선]오르는 길,
2004081523172183.jpg


기회가 없어 아직까지 가보지를 못한 [노적봉],
2004081523172583.jpg


[염초능선] 수직벽쪽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 옆 소나무,
2004081523174277.jpg


4시 20분, 바위를 넘으니 나타난 [염초능선]수직벽 구간,
2004081523175731.jpg


이 곳이 이따금 릿지객들이 떨어지곤 하는 수직벽이지요.
2004081523180114.jpg


배경은 있는데 모델이 없군요.
2004081523180322.jpg


수직벽쪽 옆 가파른 경사길로 하산하니 만난 [단풍취], 꽃이 피는 건지 지는 건지...
2004081523180803.jpg


밤골로 향하는 숲길로 한참 하산하니 이제 저멀리 [설교벽능선]과 [인수봉]이 보이는군요.
2004081523181608.jpg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 [누리장나무],
2004081523181778.jpg


효자리 안부사거리에서 밤골계곡으로 넘어오니 숨은벽도 저멀리 보이더군요.
2004081523182966.jpg


5시 20분, 6시간 남짓 산행피로를 적셔 줄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달콤한 휴식을 가진 뒤 하산.
2004081523184256.jpg


동전 붙이듯이 한 모양인데... -.-;
2004081523203556.jpg


하산하니 7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코스가 좋아 다음에 다시 한 번 밟아 보렵니다.


류백현

댓글목록

(中) 작성일
부처님이 하늘에 떠 있는 듯하고, 안개가 흐르는 능선이 아주 좋고, 장사익도 좋습니다.
(中) 작성일
매주 산에 가시는것 같은데... 그 결단력과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전 아무것도 못하는데.. 주말에는 ,,, 아무튼 지속적으로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00 (中) 2004-08-24 370
12299 (中) 2004-08-24 316
12298 (中) 2004-08-23 335
12297 (中) 2004-08-23 370
12296 (中) 2004-08-22 442
12295 (中) 2004-08-21 460
12294 (中) 2004-08-21 556
12293 (中) 2004-08-20 388
12292 (中) 2004-08-20 419
12291 (中) 2004-08-20 457
12290 (中) 2004-08-20 475
12289 (中) 2004-08-19 375
12288 (中) 2004-08-18 489
12287 (中) 2004-08-18 443
12286 (中) 2004-08-18 447
12285 (中) 2004-08-18 647
12284 (中) 2004-08-17 405
12283 (中) 2004-08-16 442
열람중 (中) 2004-08-16 337
12281 (中) 2004-08-16 324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