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하나 키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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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익님의 그리운 악마라는 시입니다.......
감상하시고.. 키워보시죠 한번
그리운 악마
숨겨 둔 情婦 하나
있으면 좋겠다
몰래 나 홀로 찾아 드는
외진 골목길 끝, 그 집
불 밝은 창문
그리고 우리 둘 사이
숨막히는 암호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아무도 눈치 못 챌
비밀 사랑,
둘만이 나눠 마시는 죄의 달디단
祝杯 끝에
싱그러운 젊은 심장의 피가 뛴다면!
찾아가는 발길의 고통스런 기쁨이
만나면 곧 헤어져야 할 아픔으로
끝내 우리
침묵해야 할지라도,
숨겨 둔 情婦 하나
있으면 좋겠다.
머언 기다림이 하루종일 전류처럼 흘러
끝없이 나를 충전시키는 여자,
그
악마 같은 여자.
-이수익-
댓글목록
사탄에 스카우트 되었으면...
누구 말하는 것인지??
동우는 왔는가? 몰라서묻나요? oreas님!
음악이 좋은데 ... 지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