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있는 교가 - 바로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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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친(28회 이홍배)의 앨범에서 현재 교가와 그당시의 교가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기술합니다.
교우여러분의 대의를 담아 수정(원래대로)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63회 이종관 드림
교우여러분의 대의를 담아 수정(원래대로)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63회 이종관 드림
교 가
흘러흘러 흘러서 쉬임이없고
솟아솟아 솟아서 그지의없는
흰뫼와 한가람은 무궁화복판
거기솟은 우리집 일움도중앙
(거기솟은 우리집 이름도중앙)
건아야 모엿도다 열세길로서
일움으로 가는배 예와서타니
(이름으로 가는배 예와서타니)
건너는언덕 각각 다다른때면
(건너는언덕 각각 다다를때면)
퍼지거라 골고루 예서얻은빛
(퍼지리라 골고루 예서얻은빛)
높거라 너의이상 굳거라의지
맘과일은 온전이 지성이거라
가르침과 배홈이 오직이로다
이리하야 일우라 넓고깊어큼
거름거름 덕성을 닦어올림은
하늘뚫고 말려는 저뫼와같이
가지가지 슬기를 열어늘임은
바다에가 그치는 저가람처럼
註 : 궁서는 1937년도 28회 졸업앨범에 수록된 교가의 가사이고,
(굴림체)는 현재 중고등학교 사이트에 올라있는 교가의 가사임.
가장 큰 차이점은 1절의 일움도중앙과 2절의 일움으로 가는배와
건너는 언덕 각각 다다른때면 퍼지거라 골고루 예서얻은빛의 부분
으로 현재의 가사 와는 뜻이 많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
지 차이점은 한글 철자법의 변화로 이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밑줄
부분의 차이점은 반드시 원래대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목록
내용을 보니 그렇내요. 동감합니다. 근데 왜 여태 그토록 와전되도록 방치되었을까요?
계산호랑이 응원가도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있다고 62회 김성선배(본교 교사)가 지적한바 있습니다
62회 김성수(김성으로 잘 못 쳤네요)영어 선생님이 일침을 날린바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