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캐논.LG제품 불매 운동 독도표기삭제.. 일본 망발행위 강력 규탄 2004년 08월 02일 PM 01:33:20 | | | 세계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MER DU JAPON)로, 독도를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등 지도상 우리영토 침탈행위를 응징하기 위해 시민단체 활빈단(단장.홍정식)이 캐논제품불매운동에 나섰다. 활빈단은 3일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2번게이트와 유럽행편 수속검사대 앞에서 케논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케논옹호 LG상사 규탄 시민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민단체들이 동해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지도표시에 따른 여러차례 마찰들이 빚어졌었지만, 시민단체들의 나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을 펼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활빈단은 리스본의 세계지도에서 독도 표기를 아예 삭제한 반한(反韓)기업인 캐논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LG상사는 "지도 제작사의 잘못일 뿐 캐논의 고의적인 행위는 아니다"며 민족자존훼손행위를 저지른 일본을 도리어 두둔하기에 급급한 상태라며 소비자들과 함께 '안티LG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활빈단은 '일본의 지도 오류 표기에 속수무책인 현지공관장의 무대책과 외교통상부의 안일한 자세를 질타'하는 규탄 시위를 2일 외교부 앞에서 펼치기도 했다. 활빈단은 또 속초,낙산,경포대, 남해안 해운대 등 전국 유명해수욕장과 고속터미널,역 및 도청소재지등 대도시 중심가,유명백화점,대학가 젊음의 거리,전자상가,CANON및 LG 선전 대형옥외홍보 광고판,대리점 앞 등을 돌며 케논제품 및 케논의 망발을 옹호하는 친일기업 LG제품을 불매하자는 케논& LG 제품불매 켐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민단체 및 소비자들과 연대해 케논 및 LG제품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한 활빈단은 지난 3.1절 일본에 건너가 일왕궁(日王宮)앞 후지산 및 하네다공항 등 일본중심부에서 한일합방무효선언을 하고 고이즈미日총리 제주한일정상회담차 방한 때도 독도망언,신사참배망발사과후 정상회담에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석정희 기자 | junghee@massmedia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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