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그리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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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 제목_ 관산회 커뮤니티의 데이타 백업을 정식으로 신청하시길....rtf | 파일크기 : 6590 Byte | 조회수 : 13 |
그날 이후 어제까지 병원과의 원만한 합의, 그리고 장례절차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른 용무로 통화하면서 위 사실을 우연히 알게된 66회 유범상(전북대 기계공학과 교수)교우가,
육동회커뮤니티에 '긴급소식'으로 올리고...
다른 커뮤니티에도 전파되는 바람에...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렸고, 과분한 조문도 받았습니다.
http://www.gyewoo.co.kr/ZZData/DataView.asp?Table=183&Page=1&sfield=&sword=&IDNo=7168
http://www.gyewoo.co.kr/ZZBoard/BoardView.asp?Table=630&Page=1&sfield=&sword=&IDNo=2909
염려해주신 덕분에 모든 일을 잘 마무리하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선후배님들과 동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제 실명이 거론 된 글' 때문에 다소 혼란이 있었던 점에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7월 14일에 계우닷컴 관산회커뮤니티의 [관산회게시판]에 올린 글(글제목:관산회 커뮤니티의 데이타 백업을 정식으로 신청하시길...~특별회원전용이므로 열람불가함=>위 첨부파일을 참고~)에 대하여,
같은 날 63회 이동우선배님께서 관산회의 [금일오프방문]에 남기신 글(글제목: 이XX후배에게)을 daum.net(cafe/gyewoo)에 다시 올리셨나 봅니다.(글제목:계우닷컴의 문제점 해결 미팅에 참여하고 온 후배에게),
그후 7월26일에 63회 이종관선배님께서 이곳 [자유게시판]에 그 글을 인용하여 새글을 올리셨는데(글제목:교우여러분 - 왜들 그러십니까?), 같은 날 56회 한왕석선배님이 답장글(글제목:답장: 어서 빨리 그저 탈 없고 재미 있는 계우닷컴이 되기를 바라며)을 올리셨습니다.
어제인 7월 28일에는 66회 김정태동기가 새로운 글(글제목:< 63회 이동우 선배님께 올리는 글 >)을 올리고
같은 날 63회 이동우선배님이 답장(글제목:답장: < 63회 이동우 선배님께 올리는 글 >)을 달아놓으신 것이 이번 혼란의 모든 과정입니다.
마침 제가 초상을 치루는 중이었고, 또 직접 해명보다는 관망하라는 선배님과 동기들의 충고도 있었기 때문에,
'모든 혼란은 계우닷컴에 대한 의욕이 지나친 저의 행동에서 기인한 것이며, 좋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올린 글이 이동우선배님과 그 주변에 계신 교우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제가 미숙하고 부덕한 소치이다. 모든 것은 제 잘못이 큰 탓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성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번에 관련된 글을 올리신 모든 분들도 오로지 계우닷컴과 중앙교우회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는 한치도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혼란을 거울삼아 매사에 좀 더 신중하게 처신하며, 易地思之의 가르침을 다시금 명심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유명인이 되면..꼭 통과의례를 치루게 되는 법이라는데....박공의 어깨가 더 무겁겠구려....
고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해될 소지가 분란을 일으켰지만 두 사람이 열린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 내탓으로 돌리는 선후배간의 미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합니다.전화위복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서로간에 남아 있던 작은 앙금마저도 차제에 확 풀어지는 호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두사람,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선후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