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희운각-설악동 하산길에 (3편 마무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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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4-07-29 00:00
설악산 희운각-설악동 하산길에 (3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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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4일(토) 설악산 희운각-설악동 산행

버스에 두고 내린 디카를 어제 밤 늦게 찾아 천불동계곡 마무리사진을 올려 봅니다.
맑은 물이 소와 담을 이루며 기암괴석의 봉우리들과 어우러지는 천불동계곡은 역시 설악산의 자랑이지요.
사진이 다소 많아 로딩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산꿩의다리] 꽃이랍니다. 오전11시 조금 너머였는데 이 꽃옆 계곡물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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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910005834.jpg


폭포이름을 모르겠네요.
2004072910011056.jpg


굽이쳐 돌은 계곡옆 철계단을 따라,
2004072910012066.jpg


아래로 아래로,
2004072910012736.jpg


[천당폭포]랍니다. 언젠가 폭우로 위에 있던 바위가 무너져내려 소가 일부 잠겼다네요.
2004072910013333.jpg


양폭으로 내려가는 길,
2004072910013931.jpg


폭우에 [천당폭포] 소를 일부 메꾼 돌들이 보이지요.
2004072910014569.jpg


[양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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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소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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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의 아래쪽 정경인듯 하군요.
2004072910021084.jpg


배낭벗고 바로 들어가고 싶더군요.
2004072910021598.jpg


비선대를 향하여 이어지는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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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 길도 이따금 되돌아 보며,
2004072910023397.jpg


철계단으로 계속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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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계곡물과,
2004072910024584.jpg


기암괴석의 배경들,
2004072910024972.jpg


잘 보이지는 않지만 폭포 다섯개가 이어져 있다는 [오련폭포]랍니다.
폭포일대의 암벽이 천불동계곡의 수문장 같다고 하여 [앞문다지]라고도 하였다네요.
2004072910025539.jpg


계속되는 계곡 정경과,
2004072910030152.jpg


봉우리들,
2004072910030472.jpg


귀신얼굴을 닮았다는 [귀면암], 이곳에서도 잠시 휴식을 가졌지요. 오후1시 50분경,
2004072910030931.jpg


이호담인가요? 배가 불룩한 병 모양의 아담한 담(潭)이 2개가 있어 이호담(二壺潭)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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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곳이?
2004072910031927.jpg


여하튼,
2004072910032239.jpg


조금 더 내려오니,
2004072910032692.jpg


아득한 옛날 문수봉이 형성될 때 석가여래의 왼편에서 지혜를 맡은 문수보살이 이곳 맑은 물에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 이름이 文殊潭이랍니다.
2004072910033227.jpg


수영하기는 딱 좋더군요^^*
2004072910034355.jpg


문수담에서 발을 담근 뒤 비선대로 하산,
2004072910034742.jpg


거의 다 내려오니 웬 조스같은 바위가 있기에,
2004072910035278.jpg


이곳을 지나,
2004072910035752.jpg


아치다리를 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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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네요. 바위에 웬 낙서들을 그리 많이 새겨 놓았는지...
2004072910040734.jpg


바위틈바구니에서 자라는 앞쪽 소나무가 그리 뵈도 수령이 30-40년 되었다네요.
작년 태풍에 껍질이 좀 벗겨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굳건이 버티고 있는 모습이 우리 한국의 모습을 보는듯,
2004072910041228.jpg


위의 나무도 역시 바위에서 강인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라고 팻말을 써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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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바로 전 넓은 너덜지대, 많이 보았지요?
2004072910042916.jpg


[신흥사]랍니다. 다 내려왔네요. ^^;
2004072910043339.jpg


신흥사 옆 화단에 가꾸어 놓은 [벌개미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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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이용해 주로 오르는 [권금성]입니다. 유유자적하며 내려왔더니 오후 4시 20분정도 되었네요.
2004072910044819.jpg


내려와 물치항에서 구수한 멍게와 회한사라하고 올라왔는데 12시가 다 되었더군요.
그게 그거 같은 경치의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류백현

댓글목록

(中) 작성일
잘~봤습니다. 
(中) 작성일
대리만족이라는 말이 있죠. 내가 거기에 가 있는 듯한 느낌. 사진이 어찌나 또렷한지 놀랍습니다. 실물을 보는 듯해요.(카메라가 좋은가?) 일단 컴 배경으로 깔고 친구들을 부추겨 한 번 가야겠습니다. 그들에게 먼저 이 사진을 퍼다가 보여줄 작정입니다. 나 팬 되기 잘 했다.
(中) 작성일
근데 조용필은?
(中) 작성일
선배님 올 휴가는 안가도 될것 같네요 마음이 시원합니다
(中) 작성일
우와~ 예술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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