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관사능선-계곡산행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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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13건 조회 441회 작성일 2004-07-22 00:00
북한산 진관사능선-계곡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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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18일(일) 북한산 진관사능선-계곡산행

일요일 오후 늦게 68회 두 부부가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계곡 오른쪽 능선길로 올라 저녁무렵에 계곡길로 하산하였지요.
해가 없었음에도 어찌나 땀이 많이 나는지 거의 목욕하다시피 올랐지만, 전날 비로 계곡물이 불어 심산유곡에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원한 진관사계곡은 언제 들려도 좋을 정도로 좋은 코스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올라보시기 바라며...


1. 산에 오르기전에 지나친 시장길 화분에 핀 [풍접초], 꽃이 새색시 족두리를 닮았다고 [족두리풀]이라고도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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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머니에게 유익하다는 [익모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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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관사계곡 오른쪽 능선길로 오르는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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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날 비로 한껏 물먹은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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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매가 달리면서도 계속 꽃을 피우는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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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숲속길을 잠시 지나니 나타난 바위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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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위길 옆에서 산객들을 맞이하는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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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추리와는 달리 길옆 풀숲에 수줍은 듯이 피어있는 [자주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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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바위틈마다 앙증맞게 피어있는 [돌양지]꽃은 언제보아도 상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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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시간 남짓 올라 다다른 너른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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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이들이 다녀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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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한산을 점령하고 있는 듯한 [신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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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자촌쪽에서 오르는 능선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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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계속 이어지는 바위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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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산상예배를 보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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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나 온 능선길을 되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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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위를 올려다보니 저멀리 좌측에 [사모바위]가 조그맣게 보이고, 우측에는 [비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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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측능선은 [수리봉]과 [향로봉]일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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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바위 오른는 길에 마치 가꾸어 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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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봉능선길 옆에 자리잡은 [바위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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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돌나물과 비슷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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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앞에 보이는 [응봉능선]과 바로 뒤 [의상능선] 그리고 운무에 가린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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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봉 꼭대기에 [진흥왕순수비]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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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진관사계곡으로 접어드는 길 초입에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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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2004071910375111.jpg


26. 흰색꽃의 [산꿩의다리], 2004071910375711.jpg


27. 7시가 넘다보니 숲속길은 어둑어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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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계곡 물소리가 어찌나 시원하게 들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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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심산유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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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와 있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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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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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젖은 바위 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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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길위로 계속 이어지는 바위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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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진관사 바로 위 너른 바위에서 산행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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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어찌나 땀을 비오듯 흘렸던지 풍덩 빠지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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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해는 져서 어두워진 8시 무렵이라 플래시로 담아본 산행마무리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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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김종관]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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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류백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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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백현

댓글목록

(中) 작성일
미술반 출신이라 사물을 보는 관찰력과 구도가 범상ㅎ지 않으이... 시물도감을 달달 외웠는지 설명도 자상하고...늘 유익하게 보고 있다네...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도 좋고...종종 올려주길 기대함세.
(中) 작성일
익모초는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지요. 큰바위 얼굴도 보이던데,
(中) 작성일
여러 장의 사진을 자상한 설명, 조용필의 은은한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해주신, 류 교우에게 감사. 계우닷컴 최고의 작품입니다. 머리땋듯 엮어 놓은 풀사진까지-참 시선이 따뜻합니다.
(中) 작성일
좋은 사진과 글 , 고맙게 잘 봣습니다.
(中) 작성일
56회 이우영이라 합니다. 우연히 유후배의 산행후기를 마주치게 됬습니다. 나도 산을 좋아하다보니,,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 56회  한왕석총무만 있는줄 아는데 유후배는 정도를 넘는 수준까지 도달한것같소만, 산에 오르다 보면 소개한 야생화를 자주 목격하곤 하여 단지
(中) 작성일
" 그 꽃 참 이쁘구나 " 하는 정도로 감상만 하고 "  햫후 꽃이름을 확인하여 보아야지 " 하고 생각하지만 하산한후에는 먼 옛날이야기인 처럼 잊어버리곤 한답니다. 후배님, 언제 한번 등산할시 동반하여 궁금한 꽃이름좀 가르켜 주면 고맙겠소. 56회에서는  매월 세째주 서울 근교에 소재한 산을 정기적으로 등산하곤 합니다. 북한산 산행시 기회를 보아서 동반
(中) 작성일
등산 하여 봅시다. 아주 소중하고 흥미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자주 자료를 공개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한번 연락합시다.
(中) 작성일
그리고 진관사 능선길 산행코스를 타려면 어느 전철정거장에서 가까운지 좀 자세히 안내하여 주면 고맙겠소. 아직 언급한 코스로 등산을 하지 못하였는데,,  교통편이 불편할것 같아 아지 시도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소식기다리 겠습니다
(中) 작성일
이제야 메모가 더 추가된 것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야생화를 접한지는 저도 이제 채 6개월도 안된답니다, 선배님.  산에는 작년 늦가을부터 다니기 시작하였고 올 초부터 경치를 찍기 시작하다가 이른 봄 북한산에서 [노루귀]꽃을 접한 뒤부터 야생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中) 작성일
그러다 보니 꽃사진을 찍어 오면 식물도감 찾느라 밤을 새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야생화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여러사람들이 올린 꽃사진을  보고 공부하기도 하지만 막상 자연에서 꽃을 접하면 모르기가 일쑤랍니다.^^
(中) 작성일
아직 1년도 안되어 다가오는 계절의 꽃들은 더욱 모르지요. 하지만 한 번 찍어와 이름을 확인한 꽃들은 조금씩 제 기억에 남겨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한참을 더 공부하여야 겠지요. ^^
(中) 작성일
수량이 제법 있는 [삼천사골]과 [진관사골] 산행 들머리는 구파발전철역에서 버스로 2-3 정거장이지만 들머리가 대로변에서 조금 멀다보니 주말에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안습니다. 구파발역에서부터 입구까지 걸어가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만.. . 삼천서골이나 진관사골은 삼각형코스로 돌아 내려 오기 좋으므로 종종 입구까지 차를 가져가기도 합니다. 
(中) 작성일
응봉능선과 진관사계곡코스는 매표소를 통해 들어가 진관사입구에서 갈라지지만 위에 올린 사진은 능선코스는 매표소가기전 [은평구청 주말농장]옆에 있는 진관상회 옆길로 오르다가 20-30분 오르면 나오는 넓은 안부에서 왼쪽길을 따라 오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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