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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004-07-13 00:00
미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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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9 (Fri)06:20:40 pm
이명박 시장님께 미꾸라지를 선물합니다

미꾸라지

활빈단 "교통혼란 시민탓으로 돌리지 말라"
 

부패추방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洪貞植) 대표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민원비서실을 방문,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에게 전해달라며 플라스틱통에 담은 미꾸라지 1근 반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서울시가 교통 혼란을 일으키고는 이를 시민 탓으로 돌리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싸구려 중국산 미꾸라지가 아니라, 전북 남원에서 공수해 온 최고급 미꾸라지”라며 “미꾸라지를 잘 드시고 앞으로 교통 혼란의 잘못을 시민 탓으로 돌리지 말고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만약 이 시장께서 미꾸라지를 드신 뒤 그 평을 활빈단 홈페이지 등에 올리지 않는다면 다음번에는 오리발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신형준기자 hjshi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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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교통혼란 항의..市에 미꾸라지 전달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 단장)은 서울 대중교통체제 혼란 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9일 오후 서울시 민원비서관실에 "이명박 시장에 전달해 달라"며 미꾸라지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전달했다.

홍씨는 "대중교통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1천만 서울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시장께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이 문제를 일으켜 놓고 시민탓으로 돌리는 등 딴전을 피우는 데 항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미꾸라지 1근 반으로 남원산이라 몸에 좋다"며 "이 시장은 고위 간부들과 함께 푹 고아 드시고 나서 소감을 활빈단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홍씨는 "미꾸라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오리발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pcw@yna.co.kr

연합뉴스 2004-07-09 14:57:16 /중앙일보,한겨레신문,KBS,MBC,SBS,CBS,BBS,교통방송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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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은 미꾸라지?

[매일경제 2004-07-09 14:56]

"서울시장은 미꾸라지 받고 각성하시오"
서울시 교통체계개편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생개혁 시민단체 '활빈단'이 미꾸라지를 들고 시청을 방문, 미꾸라지 와 항의서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홍정식 대표는 9일 오후 2시에 남원산 미꾸라지 1근 반을 싸들고 시청을 방문, 이명박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려다 거부당하자 시청 민원실에 미꾸라지를 접수 시켰다.

그는 "문제를 일으키고도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시민을 탓하는 등 엉뚱하게 딴 전을 부린다는 의미로 미꾸라지를 선물로 보낸다"며 "시장실에서 같이 나눠드 시면서 시민들의 고통과 불편함을 생각하라"고 미꾸라지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

활빈단은 서울시의 교통혼란 대책을 지켜본 후 시장 소환 및 문책 퇴진운동, 감사원에 집중감사를 실시할 것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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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교통혼란 항의…서울시에 미꾸라지 전달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 단장)은 서울 대중교통 체제 혼란 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9일 오후 서울시 민원비서관실에 "이명박 시장에 전달해 달라"며 미꾸라지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전달했다.

홍씨는 "대중교통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1천만 서울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 시장께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이 문제를 일으켜 놓고 시민탓으로 돌리는 등 딴전을 피우는 데 항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미꾸라지 1근 반으로 남원산이라 몸에 좋다"며 "이 시장은 고위 간부들과 함께 푹 고아 드시고 나서 소감을 활빈단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홍씨는 "미꾸라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오리발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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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활빈단, 이명박시장에 미꾸라지 전달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활빈단은 9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교통혼란과 시민불편을 시민탓으로 돌리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명박 서울시장에 각성을 촉구하는 차원의 미꾸라지를 전달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본청을 방문, 남원에서 올라온 40여마리의 미꾸라지를 민원비서관에게 전하고 이를 이 시장에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정조의 고장인 남원에서 아침 일찍 공수해 온 미꾸라지"라고 소개하며 "이 시장과 준비소홀 등 졸속 교통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중시킨 시 교통관계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뜻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빠져나가며 시민탓 등 엉뚱하게 부리는 딴전' 의미를 담은 미꾸라지를 선물로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장이 교통관계자들과 맛있는 요리를 해먹고 다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주는 일이 없도록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문성일기자ssamddaq@moneytoday.co.kr 07/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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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뉴스 > 사회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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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장, 이명박시장에게 '미꾸라지' 건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9일 오후 서울 대중교통 체제 혼란 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시 민원비서관실에 "이명박 시장에 전달해 달라"며 미꾸라지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전달했다.
홍단장은 "버스개편 혼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천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 시장께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이 문제를 일으켜 놓고 시민탓으로 돌리는 등 딴전을 피우는 데 항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CBS전국부 김대훈기자 bigfire28@cbs.co.kr

(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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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머니투데이

시민단체, 이 시장 퇴진운동 잇따라

[머니투데이 2004-07-08 18:07]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교통혼란과 시민불편을 야기한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항의집회와 이명박 시장의 퇴진운동이 잇따를 조짐이다.
활빈단은 8일 오전 11시10분쯤 서울시청을 항의방문, 교통체계 혼란을 시민탓으로 돌리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 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시장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비원들에 의해 제재를 당하자 시청앞에서 20여분간의 규탄시위를 가졌다.

이 단체 홍정식 대표는 "시민불편이 가중될 경우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시장 퇴진운동과 교통관계 책임자 문책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라며 "시 당국의 처사에 대해서는 감사원에 집중감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활빈단은 9일 오전 11시30분 `문제를 일으키고 빠져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오리발이나 미꾸라지탕 등 경종용품을 시청민원실을 통해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다음주 초 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요금 체계 문제와 떫돤뼈?반대하고 있는 지하철 정기권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교통체계 냔諮?따른 문제점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낼 계획이다.

참여연대도 지난 7일 시민혼란 등을 유발한 책임을 물어 서울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요청한 데 이어 결과에 따라 시장 퇴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연맹과 궤도연대, 민주버스노조, 민주노동당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교통연대)는 이날 오전 시청앞에서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빚어진 피해에 대해 시가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교통연대 관계자는 "이 시장은 일방적인 교통요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부담이 늘어나고 교통카드 단말기 오류 등으로 교통혼잡이 빚어진데다 무임승차로 적자를 발생하게 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에 대한 책임규명이 없을 경우 시장 퇴진 운동과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교통연대는 새로운 교통체계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매주 금요일 시청을 둘러싸는 `인간띠' 시위와 항의방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윤철 감사원장이 서울시에 대한 감사 검토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전 원장은 "자치단체에 경종을 울린다는 의미에서 서울시의 교통대란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할 용의가 있느냐"는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의 질문에 "감사가 필요한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문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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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 라이프 > 뉴스/화제

[어?] "버스 혼란 남탓 마세요" 시장에 미꾸라지 보내

2004-07-09 22:58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 단장)은 서울 대중교통체제 혼란 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9일 오후 서울시 민원비서관실에 "이명박 시장에 전달해 달라"며 미꾸라지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전달했다. 홍씨는 "대중교통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1000만 서울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시장께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이 문제를 일으켜 놓고 시민탓으로 돌리는 등 딴전을 피우는 데 항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미꾸라지 1근 반으로 남원산이라 몸에 좋다"며 "이 시장은 고위 간부들과 함께 푹 고아 드시고 나서 소감을 활빈단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홍씨는 "미꾸라지가 전달되지 않으면 오리발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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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활빈단, 李시장에 미꾸라지 보내

"교통혼란 시민에 책임전가 말라"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 단장)이 대중교통체계 혼란 사태에 항의하는 뜻으로 9일 오후 서울시 민원비서관실에 “이명박 시장에 전달해 달라”며 미꾸라지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전달.
홍정식씨는 “대중교통 혼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1000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 시장께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이 문제를 일으켜 놓고 시민 탓으로 돌리는 등 딴전을 피워 미꾸라지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씨는 “미꾸라지는 모두 1근 반으로 남원산이라 몸에 좋다”며 “이 시장은 고위 간부와 함께 푹 고아 먹고 그 소감을 활빈단 홈페이지에 올려 달라”고 요구.


신상득기자/twins518@segye.com

2004.07.09 (금)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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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머니투데이

시민단체 중심 李시장 퇴진운동 잇따라

[머니투데이 2004-07-08 10:40]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교통혼란과 시민불편을 야기한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항의집회와 이명박 시장의 퇴진운동이 잇따른다.
활빈단은 8일 오전 서울시청을 항의방문, 교통체계 혼란을 시민탓으로 돌리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 시장의 면담을 요청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시청앞에서 규탄시위를 갖기로 했다.

이 단체 홍정식 대표는 "시민불편이 가중될 경우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시장 퇴진운동과 교통관계 책임자 문책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라며 "시 당국의 처사에 대해서는 감사원에 집중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활빈단은 이와 함께 9일에는 각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오리발이나 미꾸라지탕 등 경종용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다음주 초 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요금 체계 문제와 철도청이 반대하고 있는 지하철 정기권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낼 계획이다.

참여연대도 지난 7일 시민혼란 등을 유발한 책임을 물어 서울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요청한 데 이어 결과에 따라 시장 퇴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와 도시철도노조 등으로 구성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교통연대)도 이날 시청앞에서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빚어진 피해에 대해 시가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다.

앞서 교통연대는 새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문제, 정기권 도입 확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제안한 의견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교통연대 관계자는 "이 시장은 일방적인 교통요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부담이 늘어나고 교통카드 단말기 오류 등으로 교통혼잡이 빚어진데다 무임승차로 적자를 발생하게 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이에 대한 책임규명이 없을 경우 시장 퇴진 운동과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통연대는 새로운 교통체계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매주 금요일 시청을 둘러싸는 `인간띠' 시위와 항의방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방침이다. 문성일기자 ssamddaq@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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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머니투데이




활빈단, 오늘 오전중 서울시장 항의방문

[머니투데이 2004-07-08 08:29]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활빈단은 8일 오전중 서울시청을 항의방문, 교통체계 혼란을 시민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한 이명박 시장에 면담을 요청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청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9일에는 각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오리발이나 미꾸라지탕 등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 단체 홍정식 대표는 "시의 교통혼란 긴급대책을 지켜본 후 시민불편이 가중될 경우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시장 퇴진운동과 교통관계 책임자 문책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 당국의 시행대비 준비소홀 부분, 서민경제 외면한체 대폭적인 요금인상과 오락가락하는 교통정책, 무리한 도로공사로 인한 혈세낭비 등에 대해서도 집중감사를 실시할 것을 감사원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성일기자 ssamddaq@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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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문화일보

교통체계 혼란 책임규명 본격화

[문화일보 2004-07-08 11:49]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혼란을 규탄하고 책임규명을 촉구하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궤도연대 등이 참여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교통연대)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 평로 시청앞에서 ‘탁상·도박행정으로 교통대란 야기한 이명박 서울시장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가칭)서울시 대중교통 개선 위원회’구성 등 5개항의 요구사항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통연대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가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신교통카드 오류, 중앙버스전용차로제 혼잡 ,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 부족 등의 문 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교통연대는 보완책 마련을 위해 대중교통 개선위원회 구성을 비 롯, ▲서울시장과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 대토론회 개최 ▲대중교 통 체계 개편과 관련한 자료의 투명한 공개 ▲감시, 감독기관인 서울시의회의 입장표명 및 대책 수립 ▲신교통카드 도입 및 장애 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 등을 요구했다.

교통연대는 이같은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도권 시민과 사회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 구성을 제안했다.

교통연대는 단기적 활동방안으로 ‘서울버스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네티즌들과 연대해 사이버상에서 여론을 확산시키고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시청을 에워싸는 인간 띠 시위도 전개하기 로 했다.

교통연대는 중장기적 대책으로 시민불복종 운동과 이 시장 퇴진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부패추방시민단체인 활빈단(대표 홍정식)도 이날중 서울시장실을 방문, 교통체계 개편 혼란이 시민 탓이라고 말한 이명박 시장에 게 강력하게 항의할 계획이다. 홍정식 대표는 “이 시장이 만나 주면 항의 방문에서 끝내고 면담을 거부할 경우에는 9일중으로 오리발이나 미꾸라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참여연대는 7일 “서울시가 사전준비도 없이 시장 취 임 2주년을 맞춰 무리하게 교통체계 개편을 강행,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주고 많은 불편과 혼란을 야 기했다”며 감사원에 서울시 교통문제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제출 했다.

신선종기자 han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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