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선배님의 그말씀을 가슴에 느끼며...
본문
여러가지 사정들이야 있겠지만,
위의 말을 새기고 가슴에 느끼고자 합니다.
인간은 기대와 그무슨 설레임을 갖고 살아가는 존재가 아닐까요?
오늘도 그 기대를 갖고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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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회사의 광고문구입니다. 미움은 버리고 사랑은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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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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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앞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해 있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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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때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니까 48년 전 새까만 선배(28회)인 선친의 손에 이끌려 찾은 중앙고등학교의 야구시합 - 그 순간부터 중앙과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지금도 gyewoo.co.kr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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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우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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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반목을 비우고 화합과 단결을 앞세울 때 중앙의 영원함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릴지브란이란 시인의 싯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신전의 기둥은 사이가 좋아 그 무거운 지붕을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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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란 간격을 의미 합니다. 부부사이 애인사이 친구사이 선후배사이 등등 사이가 좋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좋은 관계가 되려면 간격이 적당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떨어져 있어도 지붕은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교우여러분 사이좋은 친구가 되고, 사이좋은 선후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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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편안한 잠자리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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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이종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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