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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6.25 (금) 11:36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
<6.25전쟁둥이 모임체 추진> | ||||
6.25가 발발한 1950년에 태어나 이젠 반백이 넘 은 범띠생들이 건강사회 파수꾼 역할을 선언하고 모임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충주 출신으로 부패추방 시민단체인 활빈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홍정식(54) 씨는 호국의 달을 맞아 6.25 전쟁둥이들을 찾고 있다. 홍씨가 이 조직을 결성키로 한 것은 암울했던 현대사의 산증인들이 앞장서서 나 라 사랑 정신을 확산시킴은 물론 물질만능주의와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대립 갈등 이 심해지고 있는 사회를 깨끗하고 건전하게 이끌기 위해서다. 홍씨와 활빈단 단원들은 지난 20일 속리산과 계룡산 등 충청도 주요 산 입구에 서 6.25둥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하며 30여명의 동갑내기들을 찾았으며 앞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동창회별, 군대 동기별로 '6.25 전쟁둥이 모임(Korean Tigers.가 칭)' 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1950년 갓난아기로 태어나 피난지 주민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은 물론 피난지를 찾아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우고 당시 산모로 연고가 없는 할머니들을 양어머니로 모시는 운동도 추진키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잘못을 호랑이처럼 꾸짖는 바른 아버지(正父), 지아비다운 남편( 正夫) 역할을 다해 엄부자친(嚴父子親)의 모습을 되찾고 전전세대와 전후세대를 잇 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해 줄 것을 6.25둥이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라크에서 무참하게 살해된 김선일씨와 관련, 이라크 무장세력 에 대해 현상금을 내걸고 지명수배한 뒤 지구촌 끝까지 추적, 체포해 대가를 치르도 록 응징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홍 단장은 김씨의 죽음과 관련,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하는 한편 참여정부의 명 칭을 국민을 구한다는 의미에서 '호민(護民)정부'로 바꾸고 청와대도 호민대 또는 호민관으로 바꾸라고 촉구했다. 한편 6.25둥이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억지를 쓰는 일본인들에 맞서 국치일인 8월 29일 일본 대마도로 건너가 태극기를 꽂은 뒤 대마도는 한국땅임을 선언할 예정 이다. 모임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홍 단장은 "전쟁의 포화 속에 태어나 반백의 중년이 된 채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6.25둥이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www.hwalbindan.co.kr) wkim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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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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