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칭화大연설] “毛澤東·鄧小平 모두 존경” - 조선닷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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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359회 작성일 2004-06-26 00:00
[盧 칭화大연설] “毛澤東·鄧小平 모두 존경”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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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칭화大연설] “毛澤東·鄧小平 모두 존경”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중국 방문 사흘째인 9일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칭화(淸華) 대학에서 연설을 하고 만리장성과 상하이 외탄(外灘)과 푸둥(浦東) 지역을 선상(船上) 시찰했다.

노 대통령은 총장, 교수,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칭화대학 연설에서 대립과 갈등의 동북아 질서를 협력과 통합의 질서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생 세 명으로부터 질문도 받았다.

노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선 평화 후 통일’의 입장을 거듭 밝힌 뒤 “북한 경제가 한국 경제 수준에 거의 가깝도록 성장하고 통일해야 한다.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도 양국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후 행동제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캐나다 트뤼도 전 수상이 밤에 관저를 빠져나가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다가 경호원들에게 붙들려 돌아간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서 “그런 것이라도 해보려 했는데 청와대에는 그런 구멍이 없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은 가깝게 다가가는 대통령을 보고 싶어하기도 하고 또 위험하지 않게, 불안하지 않게 조심하고 권위있게 행동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어하기도 한다”면서 “대통령은 이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존경하는 중국 정치인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역시 마오쩌뚱(毛澤東) 주석과 덩샤오핑(鄧小平) 주석”이라면서 “두 분은 시대를 나눠서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온 분들이고 한 분이 다하기 어려워 나눠서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연설에서 “김치만 좋은 게 아니라 김치냉장고도 좋다”는 등 ‘현장유머’를 섞어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만리장성 및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 시찰을 끝으로 베이징 일정을 마무리 짓고 이날 오후 상하이로 떠났다. 상하이에서는 상하이 시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 뒤 중국 측이 마련한 배편으로 외탄 및 푸둥 금융개발지구의 야경을 둘러봤다.

(베이징·상하이=신정록기자 jrshi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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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성일
김일성과 毛澤똥 때문에 나와 우리또래 국민들이 얼마나 피눈물 나게 고생 했는가를 盧통은 모르고 있군요.  盧통의 장인은 빨갱이 앞잡이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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