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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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 조화와 영정(故김선일).JPG | 파일크기 : 31992 Byte | 조회수 : 439 |
6월 20일 방송 - 동영상 ☜ 클릭~!
⊙김선일: 한국 군인 여러분! 이라크를 떠나세요.
__________나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__________여러분의 생명은 중요합니다.
__________하지만 내 목숨도 중요합니다.
댓글목록
63회 홍일표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빌기위해 올린 자료입니다. 그리고, 생각은 자유지만 비극적인 사건을 냉정한 마음으로 가슴에 새겨두고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힘을 기르자는 의도로 올린 글입니다. <br>■ 홍일표(sungmok) New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알 카에다의 아부 무삽 알 자르카위의 편 인듯한 태도를 취하다니 정말 짜증 나는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고 김선일씨가 마지막 희생이길 빔니다...편히 쉬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조기 라도 걸고..오늘 하루 검정 옷을 입고 영영을 위로해 드렸으면..정부가 책임 있다는 가족들의 절규가 안타깝습니다.진정으로 살릴 의지가 있었다면 파병 불가 입장을 고수한다는 발표가 너무 성급히 발표되지 않았는지 불만입니다.대통령의 목숨보다 결코 가치 없는 목숨이란 아무데도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는 검정색 넥타이를 매고 출근했습니다. 장성한 자식(그것도 외아들)을 졸지에 잃어버린 가족의 슬픔은 직접 겪어보지 아니한 일반인에게도 애통한 일입니다. 하물며, 21년전에 직접 겪은 일이 생각나서...무엇인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테러행위 강력규탄" 이라는 담화문 하나로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모면하려하는 정부를 어찌생각해야 할런지?? 통탄할 노릇입니다. 책임회피와 공허한 외침만 내뱉는 정부의 무책임에 기가막힙니다.
우왕 좌왕 갈피 못잡고..외무부 방문해서 면피할려는 노타이 차림의 자세가 대통령이 기본 인식이 깔려 있는 심적인 상태가 아닐는지?..그러니 부시가 깔보고 오만 불손하게 시리 노통이 테러리스트들의 협박에 움츠리지 말아야 한다고 훈시 하는가? 이게 얼마나 무시 당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 주는데..이래도 미국의 들러리만 설건가?
영정 사진 밑의 테러리스트 협박 장면은 삭제 부탁 합니다.끔찍 스럽군요..가신 님에 대한 살아 남은 자의 도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그는 얼마나 조국을 원망하고..처절한 절망감에 비통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을까요?..어쩔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위정자들을 사그리 갈겨 버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