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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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보이는 중앙교우회
6월12일 교우회의 정기총회에서 백순지 상임부회장이 교우회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부귀와 영화 보다는 노력과 출혈이 동반되는 교우회장을 수락하여주신 백순지회장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회장단회의와 상임이사회의 선임과정을 거치고도 후배에게 자리를 내어주신 정중렬 전회장님께도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근시안적인 생각에서 좀더 멀리 미래를 보라는 말로 해석해도 되리라 사료되고, 교우회의 미래에도 적용되리라 생각합니다.
원래 중앙학교는 좌우를 둘러보면 삼청공원이 자리한 계산과 창덕궁의 후원 등 숲이 보이는 학교입니다.
새로이 선임되신 백순지회장님께서 임기 동안 교우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100주년을 4년 앞둔 중앙학교와 교우회의 앞날에 기쁜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상임이사 63회 이종관 드림
댓글목록
회장취임사에 계우닷컴을 잘 운영하겠다는 것이 없다면 그 밥에 그 나물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상임의원님께서는...
이동우선배님의 강력한 주장에 동감하며, 지난번과 이번의 불통사태를 막기위해 동분서주, 안절부절했던 저의 심정도 빅뱅직전입니다. 다만, 신임회장님은 이-멜은 매일, 직접 읽어 보시며,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도 거의 다 읽어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임회장의 비젼과 실천의지를 밝히실 8월초까지는 건설적인 제안을 올리고 그 뒤에 판단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