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한병...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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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501회 작성일 2004-06-12 00:00
박카스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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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금) 출근을하니 책상위에 박카스한병이 놓여있었읍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부하직원에게
 
누가 애낳어?
하고 물었지만 대부분 모르는표정이었고
지난밤의 숙취도있고해서 단숨에 들이키고 기분좋게 업무를시작하려던찰나
 
옆부서 김부장의 인터폰   "부장님 박카스한병 더드려요?"
 
순간 제머리를 스치는 잔인한추억  
아!청룡기야구.....
성남학교출신 김부장의우승턱 박카스한병, 뒷맛이 개운치않았읍니다
 
26일(토)오후1시 황금사자기 본선1회전게임(전주고)이 있읍니다
존경하는선후배님!
저도 저희직원들한테 박카스한병 아니 한빡쓰씩 퍼안기고싶읍니다
 
그날,성동원두를 뒤흔들듯한 선후배님들의 응원함성을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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