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죽랑 72회 동기회.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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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3-10-10 00:00
십죽랑 72회 동기회.

본문

십죽랑.
노래는 처음 이렇게 시작합니다.
 
언제나 언제나 그리운 그리운 십죽랑 십죽랑
야자수 그늘밑에 파도치는 곳.
언제나 그리운 십죽랑
바닷물이 출렁대도 변치않는 우리의 우정.
오늘도 부른다네 십죽랑을 부른다네. 십죽랑. 십죽랑.
 
72회 김언 선배라고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 있는데, 잠시 일 때문에 나왔다고 합니다.
덕에 멀리에 있던 72회 형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73회 형도, 74회 형도.
말레이시아에 계시던 분이라, 여전히 많은 과거에 있던 종로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종로서적에서 모였던 십죽랑들.
걸죽한 농담들에 그렇게 시작들 했습니다.
과거 고등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그렇게 중국음식집에서 소주를 먹고
그리고 또 2차를 갔습니다.
걸죽한 한 잔에 미국에 있는 73회 윤호상 선배에게 전화를 걸면서 작은 이슬도 비쳤습니다.
 
76회가 막내로 있으면서 참 보기 좋은 모습들이었습니다.
군대 이야기. 계동 골목 이야기. 원래는 가회장에서 먹기로 했었다는데. . .
간만에 십죽랑 곤조가도 불렀습니다.
 
집에 들어간 시간이 새벽 2시
아침에 학교에서 0교시부터 수업하고,
어제 밤늦게 돌아간 십죽랑 선배들을 다시 그립니다.
 
그렇게들,
계동에서 젊은 청춘들을 함께 했던 우리의 '정'들은 찐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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