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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의 여러 모임가운데 마라톤 모임인 중앙러너스는 그 정체성이 가장 특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고교졸업후 전혀 다른 길을 가다가 마라톤에 취미가 있는 선후배들이 알음알음 연락이 되어 2003년부터
결속을 다지며 그 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4/4분기 러너스가 참가한 대회및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0월 2일(토) ,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과천 서울대공원)
2) 10월 23일(토), 기업사랑 마라톤대회(상암동 월드컵경기장)
3) 10월 24일(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4) 11월 7일(일),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잠실 종합운동장)
5) 11월 21일(일), 제주감귤 마라톤대회(제주 종합경기장)
6) 12월 10일(금) , 정기총회및 송년회 ; 8 대 회장인 김상훈(66회)에 이어서 9대 회장으로
박치현(66회), 수석부회장 김환철(67회), 감사 정형재(58회) 선임함.
특히 56회 최정섭 동문은 러너스 선후배들의 표상이 되며 2006년 보스톤 마라톤,2007년 베를린,2008년 뉴욕, 2009년 시카고, 2010년 런던 국제마라톤을 완주하여 국내에서 5번째로 세계 5 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고 동아일보 서울마라톤은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 15회를 완주하여 중앙고의 자신감과 긍지를 보여주었습니다.(풀코스를 22번 완주하였고 최고 기록은 3시간 27분 5초) 또한 58회 최병완 동문은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연속 7회 완주포함 총 34번 풀코스를 완주하였고 최고기록은 3시간 25분 4초임. 러너스는 기록보다는 펀런(Fun Run), 즐런( 즐겁게 뛰기)을 목표로 선후배들이 똘똘 뭉쳐서 2011년 3월 20일(일)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는데 같이 동참하실 동문은 연락주십시오.
나라 안팎으로 다사다난할때는 마라톤 정신이 더욱 필요하고 이는 중앙 정신과도 통하는것 같습니다. 자랑스러운 러너스 선후배와 함께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기하게도 다른 일(가정, 회사, 사업 등등)도 잘 되는걸 느낄수 있을겁니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최고의 취미 활동으로 마라톤을 강추하면서 우리를 있게해준 모교와 사랑하는 선후배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중앙러너스 , 필승이고 화이팅입니다.!!!!!!!!!!!!!!!!!!!!
러너스 수석부회장 김 환철(6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