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정거장
우리는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린다.
기다리던 사람을 맞이하기도 하고 아쉬운 사람을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정거장은 우리들 눈에 보이는 정거장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에 나가
맞아들이고 떠나보낼 수 있는 것을 각자가 선택할 수 있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이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한테는 주름으로 나타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쁨은 급행이나 슬픔은 완행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찬스를 실은 열차는 예고 없이 와서 순식 간에 떠나가나,
실패를 실은 열차는 늘 정거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에서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돌아오지 못한다.
누구이건 이 것이냐, 저 것이냐를 택하여야 만 한다.
행복이냐, 행이냐, 기쁨이냐,슬픔이냐, 성공이냐. 실패냐.
그러나 모두들 행복과 기쁨과 성공을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방심하고 있는 순간에 열차는 왔다가 탄환처럼 사라진다.
어떠한 순간에도 정신을 놓치지 않는 사람,
꽃잠이 오는 새벽녘에도 깨어있는 사람,
작은 꽃 한 송이에도 환희를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 만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맞이할 수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은 수평선이나 지평선 너머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현재의 당신 가슴속에 있다.
태어날때 우리가 꼭 쥐고있는 그 두손에 자신의 행복이 들어있데요.
쓸데없는 욕심에 이것저것 잡으면 정작에 필요한 행복은 놓치고 말지요.
행복은 우리의 주변의 작은것으르 사랑하는것.거기서 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버릴거 버려서 정말 소중한 우리의 행복을 놓치는 불행은 없어야 겠지요.
정주고 내가 우네 - 박진광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때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실바엔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는 잊을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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