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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70-01-01 09:00
교가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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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교가를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의 인터넷 환경을 설명하자면 길고, 제가 잘 들어가는 싸이트(성대 중앙 동문회 싸이트)에 언젠가 친구가 교가 운운하는 이야기를 그냥 넘겼는데. 오늘 교가를 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모처럼 늦은 잠을 자고 10시 30분에 여는 도서관 개관을 기다리며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보아도 아름다운 우리 교정 -(cafe11.daum.net)에 있습니다. 그리고 은은히 흐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흘러흘러 흘러서 건가야 모였도다 거름거름 덕성을 쌓아올림은 가지가지 슬기를 . . . .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았습니다. 간만에 들어보는 4절까지 우리 고향의 노래 누가 보면은 웃기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간만에 아주 기쁜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거기 솟은 우리 집은 이름도 중앙입니다. 가지 가지 슬기를 열어늘임은 바다에서 만나는 저 가람처럼 흰 뫼와 한 가람의 무궁화 동산. 우리의 청춘들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멀리 떨어져 계신 분들. 한번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곳에는 - 저 역시 그러하지만, 아득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청춘과 함께 우리들의 꿈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회상에 잠기며 계산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씹어보는 여유의 시간을 갖는 것도 괜챦으리라 생각합니다. 연말 모든 교우님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01년 12월 15일 동경에서 76회 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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