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사회 활동을 알리는 곳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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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계우회보에 관해 주제넘게 한 말씀드렸는데(268번글)
편집인께서 따금한 충고를 주셔서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피에 관해서도 제안하려고 합니다.
아래는 박형기님이 제안하신 글의 요약입니다.
1. 교우들의 학교 방문에 대한 정리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2. 각 지역별 동문회의 동정에 대해서는 받아보는 계우회보에서
알 수는 있지만 이곳에서 지면상 편집상 실을 수 없었던 내용을
이곳에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3. 이곳을 찾지 못하는 동문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방법을
공모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4. 우리의 홈페이지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적절하고 좋은 제안이라 보여집니다.
회보와 홈피에서 공동보조로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99년인가 메일과 홈페이지 개념도 익숙치 않았던
시절의 홈피가 기억납니다. 회보나 홈피 관계자분들의 고군분투가
있었으리라 짐작되지만, 신기하기도 했고 정열적으로 글을
올리시던 분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 저는
천리안 검색에 애를 먹던 컴맹이었었는데...^^;; 지금은
교우들의 인터넷 환경이나 사용도가 훨씬 나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술력도
향상되었으리라 봅니다. 대화방(텍스트 채팅)도 잘 활용하면
좋을텐데...참여도가 낮은 에피소드, 관련사이트 같은 메뉴는
과감히 버리거나 하위 메뉴로 이동시키고, 동문소식, 토론실,
자료실(중앙의 역사가 될 현재사 중심) 등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도우미, 사이버기자, 자율관리자를 두어 운영한다면 바램일 뿐
입니까? 요즘보면 쪽지나 메일 같은 기능들이 서비스되는 홈피들이
있던데 고려해 봄직도 할 듯합니다. 모든 것이 예산과 관리인력이
확보되어야 가능하겠지만 그 방법은 별도로 강구해 보야야 겠지요...
말만 많았으니 이만 물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