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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진,쓰나미 대재앙으로 일본 열도가 아비규환속에 독도수호등 反日운동 시민단체인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12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대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국경을 초월해 강진피해 일본돕기등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과 고통을 돕는 사랑 실천으로 求日운동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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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강진피해돕기운동 2011.3.12
일본의 강진으로 지진 희생자가 넘쳐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지평선(지구촌평화를 위한 선린우호 NGO/공동대표 홍정식,백승곤,주동식,박영규外)이 12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인류애를 발휘해 공포와 전율 속에 떨고 있는 일본을 돕자"는 '일본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벌인다.
독도수호등 반일 시민운동을 벌였던 활빈단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 후 "8.4규모 강진인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를 당해 쑥대밭이 된 많은 일본인들이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있다"며 반일,극일,친일을 초월해 인접국의 재난이니 인류애 실천차원에서 일본 이재민 지원에 대한 국민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활빈단은 "정부도 119구조대 요원들을 현지로 조속히 급파해 복구 지원에 나서야 하며 UN은 피해실태 파악과 긴급 구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명박대통령에 일본엔 재일교포,상사주재원,유학생등 우리 국민도 많이 있는 만큼 보다 피해 복구와 생존자 구조를 신속ㆍ안전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효과 있게 도울 방안을 주문했다.
홍정식대표는 일본에 가장 인접한 이웃국가인 우리나라가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 "G20글러벌국 리더국답게 이웃나라가 어려울 때 고통과 아픔을 같이하는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국인 선진 대한민국 상을 보여줄 때다"고 말했다.
1995년 1월 고베 대지진으로 6300여 명이 사망한 대참사,대만지진,터어키,인더네시아 지진 참사 때도 피해국 돕기켐페인에 나섰던 홍대표는 올들어 환태평양 화산대 전역에서 지진 발생 횟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지진에 취약한 건물등에 대한 특단의 대비책과 철저한 점검은 물론 세계 3위의 경제강국인 일본 경제가 "사상 최악의 지진 재앙으로 인한 충격이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주초 시민사회단체,일본진출 기업,유학생,취업자등 일본에 가족을 둔 시민,한국외국어대등 각대학 일본어과ㆍ교수, 학생 등과 '일본 강진 피해자 돕기 시민연대모임'을 결성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등 구호켐페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