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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일) 08시에 출발합니다.
우리 중앙인들의 마음의 고향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2만5천명이 스타트하여
잠실메인 스타디움 피니쉬라인까지 달립니다.
중앙고 마라톤 모임인 중앙러너스에서는 20여명이 참가하는데
선임자는 56회 최정섭 동문이고 , 57회 김진성 동문과 형수님, 58회 최병완 동문과 형수님 포함하여 막내인 79회 소명섭, 82회 이승호 동문들까지 계산 호랑이들이 풀코스를 달리니 많은 응원과 격려바랍니다.
나라안팎으로 어수선하고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고포함 지구촌이 난리일수록 마라톤정신이 필요할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직은 초보수준이지만 러너스에 5년전에 가입하여 이번 동아일보마라톤을 완주하면
풀코스 완주가 4번째가 됩니다. (하프는 십여차례 완주했음.) 삼성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증권회사를 25년정도 다녔는데
IMF 때 보증을 너무 많이 서서 완전히 망가졌고 2000년 초에는 한때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어서 자살을 시도한적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러너스를 추천받고(75회 김종학 변호사의 강추가 있었음.) 가입하여 인생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이제는 재정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고 55년동안 요새가 가장 마음이 편안한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중앙러너스덕분이고 마라톤 정신덕분입니다. 그리하여 범사에 감사함이 좌우명이 됐지요.
"수신제가"에 힘쓰고 있으니 "치국평천하"도 가능할겁니다.
현재 회원은 120 여명이고 함께 하실분은 언제나 연락주십시오.
풀코스에 부담갖지마시고 5키로부터 시작하여 10키로, 하프등 종목은 다양합니다. ㅋㅋㅋ
현재 회장은 66회 박치현 (011-731-9222), 저는 수석부회장 67회 김환철(010 - 5311 -0372) 입니다.
댓글목록
그 날, 동아일보 마라톤 대회 디데이날은 우리 중앙러너스 각자각자가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중앙러너스 필승이었고 화이팅이었습니다. ~~~~~~~~~~~~~~
천하를 모두 소유하셨군요....
축하합니다...!!
기록도 양호하고 정말 중요한건 한분도 중도 탈락없이 완주 했습니다
마라톤에 관심 있으신 분들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자신과 싸우며 완주한 중앙러너스 모든분들께 축하를 드림니다
자신과 싸우며 완주한 중앙러너스 모든분들께 축하를 드림니다
뭉쳐서 더 강해지는 러너스
중앙 러너스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