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본문
너 보름달 보고 있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존경받는 너의 모습에 시샘이 난다.
토끼야! 방아만 찧지 말고 나 좀 보렴.
쥐불놀이 하는 나좀 보렴.
"내 더위 사라" 어른들의 말씀.
반달, 하현달, 그믐달로 찌그러들고
또 하나의 삭망으로 시꺼멓게 사라지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존경 스럽다.
토끼야! 나도 존경해 주렴.
동기들에게 존경받게 해주렴.
나는 이름을 남길 수도 없지만
너는 보름마다 떠오르지 않니?
사는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나는 지금 한없이 존경받고 싶다.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사"자도 없는 가장 낮은 위치에 있지만
정말 존경받고싶다.....................
그럴만한 가치를 부여해 주렴.
존경받는 너의 모습에 시샘이 난다.
토끼야! 방아만 찧지 말고 나 좀 보렴.
쥐불놀이 하는 나좀 보렴.
"내 더위 사라" 어른들의 말씀.
반달, 하현달, 그믐달로 찌그러들고
또 하나의 삭망으로 시꺼멓게 사라지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존경 스럽다.
토끼야! 나도 존경해 주렴.
동기들에게 존경받게 해주렴.
나는 이름을 남길 수도 없지만
너는 보름마다 떠오르지 않니?
사는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나는 지금 한없이 존경받고 싶다.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사"자도 없는 가장 낮은 위치에 있지만
정말 존경받고싶다.....................
그럴만한 가치를 부여해 주렴.
서 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