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능력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009-11-30 11:46
자정능력

본문

최근에 올린 글 두 개를 다음 날 스스로 지웠다.

 

나도 읽기 싫은 글이 있으면 전혀 무관심 하듯이 다른 분들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또는 사회학자 벤담의 패놉티콘이 내 정신 공간속에 자정능력으로 자리잡은 건 아닌지!?

 

좋은 쪽으로 봐주면 동기들에 대한 마음(예우)의 표현도 되겠고,,,

 

하나는, <걷기>라는 주제에서 시작해 칸트가 평생을 밖으로 나가지 않았던 도시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건너기 문제로,,,그 문제가 한붓그리기라는 문제로 추상화되면서 토폴로지로 개념화된 새로운 공간 인식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이 상스러움의 공중도덕: 출장 다녀오는 길>의 전철과 시외버스 그리고 ktx 특실에서 벌어진 불감증의 공중도덕의 문제가 얼마나 후진국적인 면모를 보이는지를,,,더불어 최근의 나 를 포함한 우리 중앙의 공공성의 레벨이 어느정도일까를 떠 올린 내용이었다.

 

전자는 골치아픈 주제를 올려 동기들이 머리 아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후자는 다소 자극적인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아무래도 우리 공공의 힘 덕에,,,또는 동기들 덕에 내가 사람이 되어가나 보다. 이 늘그막에^^땡큐~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60 no_profile 박수환(高04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16 237
7859 no_profile 안경식(高055)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7 281
7858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6 390
7857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6 327
7856 no_profile 윤대섭(高05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5 292
7855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5 313
7854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5 294
7853 (中) 2009-12-03 282
7852 (中) 2009-12-03 228
7851 no_profile 유정열(高063)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3 375
7850 no_profile 염석근(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1 330
7849 no_profile 박수환(高04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1 289
7848 no_profile 윤대섭(高05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1 285
7847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1 336
7846 no_profile 김정성(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1 360
7845 (中) 2009-11-30 214
열람중 (中) 2009-11-30 219
7843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30 309
7842 no_profile 유정열(高063)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7 296
7841 no_profile 박수환(高04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7 201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