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아름다운 만남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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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2건 조회 362회 작성일 2006-11-01 00:00
답장: 아름다운 만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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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일본 선생님들을 모시고 17-8년전쯤에 모교를 방문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목동 친구들이 강당에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남성들의 하모니.
감동이었습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거나하게 한잔들 했습니다.
술기운이 돌고, 목동 회원들이 그 중창들.
아 새삼 우리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날들이었습니다.
참.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모습들. 함께 하는 우리들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족구를 하면서 서로 인사를 했습니다.
76회 박성기입니다.라는 말에
아. 선배님 90회입니다.
행복했습니다.
목동은 좋겠습니다. 그 아름다운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니.....
나도 90대 후배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十竹郞은 학교에 없습니다.
 
82회 후배들과 한 기억도 있었고, 그들도 저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모교 원형도서관에서 후배들과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그 뜨거움에서 도서관 땡땡이를 치고 야구 경기를 다녀온 녀석들
참 이쁘고 기특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자리인지라,
엉덩이 한대에 경기 상황 중계 그리고,
'나자자 중앙'을 외치면서 운동장을 돌게 했었습니다.
참. 행복했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했기에 그 들의 젊은피(죄송합니다)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 솟은 우리집'이 좋았습니다.
 
회식을 마치고
함께 불렀던 '나가자 중앙'과 '퍼지리라 골고루, 예서 얻은 빛'이 좋았습니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하여주신 '우리 집'을 거치신
모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그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中) 작성일
아  정말 오랜만에 가져봤던 모임입니다..사랑합니다  동문선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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