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동대문 야구장 > 자유게시판

1시 경기 2회초부터 폭우로 인하여 경기 지연...물론 경기장에서 직접 본것은 아니며, 겜방에서 게임을 하며 야구장 갈 시간을 기다리다 봉황홈피 문자 생중계르 보고 알았습니다..
 
대략 3시넘은 시간 비는 그치고 다히 홈피가보니 1시겜부터 우천 순연이라고 나오고 6시 30분쯤 혹시나 하여, 114 이쁜 아가씨 목소리에 따라 다시 한번 동대문 야구장에 전화 화니 방재실에서 받더니 게임 없다고 하더군요..
 
운영측에서 판단을 내린거지만 적어도 한두게임은 할수 있는 상황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모처럼 빨간날 야구장 가보나 했는데 아쉼이 남았네요..
 
지난 경남고 경기때 검표 하시는 아저씨의 말을 지나가다 쓱 들어 보니 그날 경기중 중앙이 경기 하니까 근 100명 이상 더 들었다고 하더군요... 고교야구 한게임에 평균인원보다 100명쯤 더 들었다고 하는 거 보면 중앙경기가 동대문야구장 고교야구에 흥행을 주도 하나 보네요 ㅋㅋㅋ
 
오늘은 평일 아침에 출근길에 어머니께서 우산 들고 가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비가 올까봐서요...
 
오늘 베어백감독 데뷔전도 있는데 무지 갈등 됩니다.....야구장이냐 축구냐....그래서 축구는 하일라이트 볼까 하는 마음 51%입니다.
 
야구는 어짜피 이겨서 16강 갈거지만 하일라이트나 재방송은 해 주지 안으니까요..
 
오늘도 3루에서 변장하여 조용히 보다 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