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10일....
본문
입니다...
1983년 6월 100일을 기억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6.10만세 운동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기억합니다.
해묵은 동아일보 신문에서 언급되었던 수많은 선배님들....
이동환 선배님. 박용주 선배님...
항상 단아한 한복을 입으시고 모교를 자주 찾우시던 박용주 선배님.
항상 재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는 하셨습니다....
그분들을 뵙고 지금의 우리가 있는 지 모릅니다....
생각하여 보면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16년이 세월이 지난 세월이었습니다.
학교라고는 다녔지만, 온통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었을텐데...
그 교육 속에서 조국을 독립을 생각하였을 선배님들....
다시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지만...
참 대단한신 선배님들이었다고 생각입니다.
그냥 어렸을 때부터 그런 선배님들을 뵈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다시 6월 10일
문득
학교에서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그 때 선배님들을 생각해봅니다....
참.
행복한 학교를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