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번호:활빈-84 2004.6.6 ○수신:강호제현 애국시민 제위,서울특별시장,중구청장,국회의원 박성범님,롯데호텔 신격호회장,을지로 대로변 빌딩및 입주업체대표,을지로상권상인,을지로 지역유지및 주민제위 ○발신: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www.hwalbindan.co.kr☎(019)234-8646 ○제목:▶태극기게양률30%이하인 현충일,낮은보훈정신을 개탄하며 호국보훈의 달 내내 호국정신 일깨우도록 촉구..[매월6일 호국의 날,을지로에 을지문덕장군동상건립 등]
●신록의 계절 6월,푸르름으로 뒤덮힌 산하에는 나라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애족 영혼들의 숭고한 넋이 다시 피어나 서려 있는듯 합니다.그러나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순국 선열과 자유를 지키기위해 전선에서 불꽃처럼 장렬히 산화한 호국용사,이역만리 월남전에서 지구촌평화를 위해 전사하신 장병들을 추모하고 내나라 내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정신을 이어받고자 숭고한 결의를 다지는 현충일임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조기)게양률이 6.5재보선투표율인 30% 이하로 낮게 머물고 이날을 놀러가는 날로만 여기는 시민들 의식에 개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활빈단은 “애국심은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하에 호국·보훈정신및 의행정신이 애국심과 국가 명예를 드높이며 국민 통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믿는다 이와 함께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분들에 대해 受恩不忘의 자세로 드높은 존경과 예우를 다해 그 공훈에 보답하는‘보훈’을 국민생활속에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내외에 천명합니다.
1.활빈단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후세에 기리고 충국 보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6월만 호국보훈의 달로 하지말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연중 매월 6일을 [호국의 날]로 지정해 잊어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도록 할 것을 촉구합니다.
1.활빈단은 애국애족일념으로 희생한 분과 국익을 위해 헌신한분,사회정의를 현장실천해 정의가 살아 숨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인들과 의행으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그분들의 가족들을 돌보도록 정부와 공공기업,언론매체,대학,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 출연해 [한국공익義人후원재단]을 만들어 보훈정신을 실천하며 그 뜻을 국민들 가슴속에 널리 뿌리내리도록 할 것을 촉구합니다.
1.활빈단은 이와 함께 서울시장에게 을지문덕장군동상과 을지문덕장군기념비를 을지로나 을지로 초입인 서울시청앞 잔디광장 정중앙지점(또는 기념관일 경우 롯데호텔 정원지점등 공터)에 세워 애국심이 시들어 가는 젊은세대들에게 호국의 혼으로 물든 나라사랑 정신이 깃들도록 할 것을 특별제안합니다.
1.이와 함께 활빈단은 일정부와 일극우세력이 독도관련망언등 만족자존훼손 망발자행시 국치일인 8월29일 대마도에 건너가 태극기를 꽂고 대마도=우리땅! 선언과 함께 일왕궁(皇居)앞 및 후지산에서 한일병합무효선언을 할 義烈士를 긴급모집하고 있사오니 뜨거운 성원과 격려 후원및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신청접수=www.hwalbi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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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독도를 넘봐? " '대마도 태극기 상륙 작전'
시민단체, 8월29일 '국치일' 열기구 공중침투 등 계획 안중근-윤봉길 의사 등 후손 접촉도 |
| ◇ 활빈당과 녹색운동, 투명사회 강원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이 일본 극우단체의 독도 상륙 시도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일본 대마도에 태극기 꽂기를 선언하며 대마도 상륙운동 본부 발대식을 갖고 있다. [연합] | 일본 대마도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시민단체들의 '상륙작전 시나리오'가 나왔다. 일본의 저지선을 뚫기 위해 기존의 바다 외에 공중침투, 관광객으로 가장한 위장전술 등 세가지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 최근 일본 극우단체의 독도상륙 시도와 일본의 줄기찬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일축시키기 위해 출범한 대마도 상륙대는 당초 50t급의 소형선박 3척에 20명의 대원이 나눠 타고 대마도로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얼마전 일본 극우단체가 자국 경비선의 권고로 독도 앞바다까지 갔다 직전에서 포기했던 사례처럼, 외교분쟁을 우려한 우리 해양경찰이나 해군측이 대마도로 가는 배를 막거나 일본 순시선이 뱃길을 봉쇄할 가능성이 대두돼 다른 방안을 마련중이다. 과거 대한제국이 일본에 합병되며 식민지로 전락한 국치일인 오는 8월29일에 맞춰 대마도에 상륙해 태극기를 꽂으려는 이들 시민단체들은 열기구를 이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대형 열기구를 이용해 하늘로 날아갈 경우 일본측도 막을 수 없다는 것. 이를 위해 시민단체들은 열기구 제작업체와 논의를 하고 있다. 대형 열기구의 가격은 약 4000만원으로 시민단체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대마도 상륙 결행일까지는 '군자금'을 조달해내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열기구를 이용할 경우, 공간의 제약상 대원은 5~6명으로 줄어드는 게 단점이다. 만에 하나 바다 또는 하늘로의 대마도행이 어려워질 경우 마지막 방법은 있다. 관광객으로 위장(?)해 삼삼오오 나눠 대마도로 간 뒤 그곳에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태극기를 꽂고 애국가를 부르며 길거리 행진을 하는 등 일본의 뒤통수를 치겠다는 작전이다. 미리 준비해간 한복으로 갈아입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을 일축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벌인다는 계획. 활빈당과 투명사회 강원운동본부, 바다살리기국민운동 강릉지부, 녹색운동 등 시민단체들은 일본땅 대마도에서 대한남아의 기개를 떨치기 위해 북파공작원과 반일협객 김두한의 후계자인 조일환씨 등 정신무장이 단단히 된 인사들도 대원에 넣기로 했다. 또 독립지사인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후손들도 대마도 상륙대에 포함시키기 위해 접촉중이다.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단장은 2일 "일본측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먼저 도발을 해 온 이상 우리 시민단체들도 참고 있을 수는 없다"며 "대마도 땅에 반드시 태극기를 꽂아 일본측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 이백일 기자 maver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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