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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567회 작성일 2004-06-01 00:00
조선왕조의 잼있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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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기네스~~~


<아홉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한 한국사의 천재 이율곡>

잘 알려진바와 같이 율곡 선생은 9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 한 인물이다.
우리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또한 예언자적 능력도 뛰어나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며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식견이 탁월한 정치가요,사상가이며 교육자였으며, 철학자였다.
그의 가문은 또 유명한 신사임당을 어머니로 둔 뿌리깊은 천재가문의 집안이었으며
한국판 제갈공명, 한국정신사의 큰 산맥, 성리학의 대가,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천재는 단명이라고 했던가 타고난 건강이 좋지 않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 지금으로 치면 사시, 행시, 각종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을 모두 수석으로 -0-


<7개 국어에 능통했던 신숙주>

보통 4-5개의 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보고도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7개국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바로 조선조에 영의정을 지낸 범옹 신숙주가 주인공이다.
학자적으로만 평가한다면 그는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며 한국최초의일본관련책 해동제국기를 저술하는등 어문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설총의 이두문자는 물론 중국어, 몽고어, 여진어, 일본어, 등에 능통했으며 인도어, 아라비아어, 까지도 터득했다고 한다.
명문가답게, 일제하 독립투쟁의 주역들인 단재 신채호, 신규식 선생 등이 그의 후손들이다.

====> 컥.. 영어 하나로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나에게는.. 부러울따름.. ㅠ_ㅠ



<가장 많은 아들을 둔 왕은?>

세종대왕이 18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성종 16명, 2대정종이 15명 순이다
딸은 태종[이방원]이 17명이며, 성종이 12명, 중종과 선조가 11명 이었다.

====> 세종대왕님이 머리만 좋으신게 아니라.. 힘도 좋으셨나보네.. 므흣 *^^*


<임금에게 벼슬을 그만두겠다고하는 사직상소를 가장많이 올린 사람은?>

영의정이었던 정태화는 37번이나 사직상소[사직서]를 올려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정말 하기 싫었나보네... 그냥 사직상소 받아 주시지.. ㅡ.,ㅡ


<가장 짧은기간 재위한 임금은>

12대 인종이며 재임기간 9개월이었다.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임금은 >

21대 영조로서 51년 7개월로서 반세기동안 왕좌를 지켰다.


<가장 단명한 임금은>

단종애사의 주인공 6대 단종으로서 17세에 사약을받고 죽음


<가장 장수한 임금은>

21대 영조로서 83세까지 장수했다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임금은>

3대태종과 9대성종으로서 12명의 부인을 두었으며, 세종대왕은 6명이었다.

====> 부러울 따름.. ^^;;



<가장 여러대의 임금을 보좌한 사람은?>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까지 7대의 임금을 보좌한 김세민[경주김씨]으로70년동안 봉직하면서 7대의 임금을 보좌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 헐.. 임금 시켜주면 웬만한 임금보다 잘하겠다... ㅋㅋ



<이조판서를 가장 많이 역임한 사람은?>

42세에 이조판서가 된 박종덕[반남박씨]으로서 무려 18번이나 이조판서에 올랐다.
관료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관직으로서 임금의 절대적인 신임이 있어야 하는만큼 그는 공평한 인사에 최선을 다한 인물이다.


<조선시대 통털어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15세의 이건창으로 1866년[고종3] 강화도 별시문과에 합격했다.[김종서는 16세에 합격]


<최연소 장원급제자는 ?>

17세의 박호[밀양박씨]는 1584년[선조17] 친시문과에 장원급제했다 [임진왜란때 전사]


<무과출신 급제자중 최연소 인물은?>

17세의 남이[의령남씨]1457년[세조3] 무과에 장원급제.[유자광의 모함으로 주살됨]


<최연소로 세자에 책봉된 인물은?>

영조의아들 사도세자는 2세에 세자책봉 되었으나 그만 뒤주속에 갖혀죽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도세자는 10세에 결혼하여 최연소 결혼기록도 가지고 있다.


<최연소로 영의정이 된 인물은?>

세종대왕의 손자인 이준[임영대군의아들]으로서 28세때 영의정에 특서됨.


<병조판서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은?>

권람의 사위인 남이가 27세에 병조판서가 됨.


<전무후무한 형제6조판서 정태화 정치화>


가문에 판서하나 나면 온동네가 시끌벅적할 만큼 판서되기가 쉽지 않은 조선조 문벌사회.한사람이 6조판서를 모두 역임하고 그것도 모자라 형제가 모두 6조판서를 지낸다는 것이 가문과 개인의 영광이라고만 할수 있을까.
바로 동래정씨가 배출한 두정승 정태화, 정치화 형제로서 이들 형제는 6조판서를 모두 지냈고 형은 영의정, 동생은 좌의정 까지 지냈다.
이러한 관직운과 가문의 배경, 개인의 피나는 노력등이 두루 구비되어야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을 두루 구비하고 관운을 타고난 인물이 있으니
영의정을 6번이나 지낸 정태화와 그의 동생 치화였다.
이들의 가문에는 5대조 정광필[영의정], 증조부 정유길[좌의정], 조부 정창연[좌의정], 종조부 정지연[우의정], 정태화[영의정], 동생 정치화[좌의정], 아들 정재승[우의정]등 온통 집안에 정승들 뿐이다.
특히 정태화는 6조참의, 참판, 판서를 모두 역임함으로서 조선왕조 500년동안 모두 역임한 사람은 단1명 정태화 뿐이다
동생 치화도 도승지, 6조판서, 대사헌을 모두 거치고 우의정과 좌의정 까지 올랐으며 이들은 또 온화한 성품으로서 처세술도 좋아 대과없이 벼슬을 마침으로서 그들은 조선 500년 역사상 천부적인 관운을 타고난 관료로 기록되고 있다.


<과거급제 60년만에 판서가 된 윤 경>

앞장의 정태화 같은 인물은 판서란 직책은 모두거치며 정승도 여러차례 거쳤는데, 누구는 급제 60년만에 겨우 판서에 올랐으니 말이다.
관료들의 경노당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는 윤경은 30세에 급제하여 90세가 되는 60년만에 공조판서가 되는 불가사이하고 유일무이한 진기록을 갖고있다.
90이 될 때까지 인내하고 자기관리를 하며 버텨낸 그의 집념과 불굴의 의지는 인간승리의 전형을 보여준 예라 하겠다.
마음이 너그럽고 욕심이 없는 것이 장수의 비결일까? 윤경은 98세까지 살다 간 장수인물이며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다

====> 허허... 대단하십니다... 헛.. 그럼 60년 동안 백수로 지내신건가? ㅡㅡa

댓글목록

(中) 작성일
재미있네.
(中) 작성일
그리고,숙종,경종,영조에 걸쳐3대가 임금을 100년 넘게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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