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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579회 작성일 2004-04-29 00:00
東京계동골목日記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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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일이다.
회사로 돌아와 메모장을 보니 [학교선배로 부터 전화가 왔음.연락바람]이란 메모에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42회 대선배님이시다. 한분은[나리타공항25시/공항에 휴일은 없다][Yes라 대답 못하는 일본인]의 저자이신 박충홍선배님께서 일본에 있는 중앙동문들과 모이자는 말씀이셨다.

다음날 또한통의 전화가 왔다.
또다른 42회 대선배님이셨다.
학창시절 송구부(HAND BALL)활동을 하신 선배님으로 전화속의 음성도 찌런찌렁하신 김승호선배님께서 록뽄기에 있는 회사근처에서 함께 만나 식사라도 하시자는 말씀이셨다

다음 날 또다시 42회 박충홍선배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42회 동문끼리 점심식사 하려는데 어떤가? 바쁜가? 그래... 그럼 다음번에 여러동문들 챙겨서 한번 만나세]. 
[예...죄송하니다만..] 무엇이 그처럼 바쁜건지 평소에 없던 일들이 터져 있을때라 다음번에는 여러동문들 리스트정리를 하여 함께 찾아 뵙기로 하였다.
  이글을 보시는 동문님!
혹시 일본에 걔신 동문님들의 연락처를 아시면 아래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열(63회)연락처 일본동경 핸디폰090-3965-8166
03-3623-9145 FAX03-3623-9148 
E-Mail:
kimc@chesan.com kimchi@hotmail.com 
 
그 간 61회,63회,62회 그리고 70회이하 여러동문들과 몇번 모인적은 있으나 씩씩한 해병 76회 박성기동문께서 귀국한 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도 뜸하였는데 대선배님께서 챙기시니 동경계동골목 청소등 좀 바빠질것 같다.
28년전 일본에 유학생으로 왔을때에 59회 밴드부 이 강선배님 그리고 현대중공업 31회 선배님과 잠깐 모인적은 있었으나 그 간 대선배님께 연락도 못드린 죄책감에 송구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찿아 뵙고 계동골목을 거슬러 올라 가보고싶다. 
도꾜 김치창고에서 김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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